[시흥타임즈] 제20회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을 주제로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였다. 축제 기간 갯골 생태의 가치를 되새기고, 예술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는 ▲첫째 날 ‘시민의 날 기념과 화합’, ▲둘째 날 ‘바람과 구름이 주는 치유’, ▲셋째 날 ‘시민의 행복과 갯골의 자유와 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제1회부터 이어온 인기 프로그램들이 강화돼 진행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염전 위 캔들라이트 퍼포먼스’와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은 염전 공간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갯골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했다. 야간에는 공연과 대표 프로그램이 이어져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제37회 시민의 날’과 연계한 ‘20개의 마을, 하나의 갯골’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방문객을 위한 쿨링 쉼터, 유모차·휠체어 대여, 반려동물
[시흥타임즈]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는 지난 9월 28일 중국의 대표적 명절인 중추절(10월 6일)을 앞두고 내ㆍ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70여 명이 참여해 중국 전통 공연과 음식 체험, 참여형 게임 등을 함께 즐기며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전통음식 체험을 시작으로 중국교민회 회장단의 부채춤 공연, 유소년 공연단 ‘해바라기예술단’의 전통춤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참가자들은 월병 등 전통 음식을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게임에 적극 참여하며 세대와 국적을 뛰어넘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상호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앞서 우즈베키스탄의 ‘나브로즈’, 캄보디아의 ‘프쭘번’, 태국의 ‘송끄란’ 문화행사가 개최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결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도 “시흥시는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는 지난 9월 28일 센터 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법률 및 체류자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국내 법률과 체류 절차를 정확히 이해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외국인이 상호 존중하며 조화롭게 공존하는 다문화 공동체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체류자격 연장·변경, 사업장 변경 절차, 고용허가제 주요 내용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E-9 비자에서 E-7, F-2 비자로 전환하는 과정이 상세히 안내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실제 사례를 통한 맞춤 상담도 함께 제공됐다.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노동법, 퇴직금, 산재, 금융사기 예방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법률과 제도를 다뤄 외국인 주민들이 권리와 의무를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박결 센터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법률과 절차를 몰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도 “외국인 주민들이 국내 법률과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해 사회적 갈등이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시흥타임즈] 시흥시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9일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등 50가구에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저소득 취약계층과 노인, 장애인 가정이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추석 꾸러미는 과일, 식용유, 부침가루, 간장 등 6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과 배달에 나서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특히 소외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따뜻한 명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행복 꾸러미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간 나눔이 살아 있는 따뜻한 장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9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응원의 희망박스’ 35상자를 제작ㆍ전달했다. 이번 희망박스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명절을 보내기 힘든 저소득 가구,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양념육, 한과, 식용유 세트, 제철 과일, 주방용품 등이 담겼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며 소외된 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흥위생의 후원금 50만 원과 협의체 위원의 참기름 후원으로 물품 구성이 더욱 풍성해졌다.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나눔 활동은 공동체의 연대와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옥비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되듯 이번 나눔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협의체와 후원자들의 아낌없는 관심 덕분에 취약계층에 명절 선물을 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시흥타임즈] 시흥시 폐기물 수집ㆍ처리 전문업체인 ㈜신영환경은 지난 9월 29일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60상자를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영환경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후원품을 기탁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창주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세트는 신현동 내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성성경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7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연성누리에서 ‘2025년 제4회 연성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2025년도 사업 추진 현황보고 ▲2026년도 자치계획(안) 설명 ▲투표결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주민총회에 앞서 더 많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온라인 투표에는 595명, 오프라인 현장 투표에는 466명이 참여해 총 1,061명의 주민이 의견을 모았다. 투표 결과는 5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반영됐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도 연성동 주민자치회의 세부 사업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윤미숙 연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내일을 결정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연성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주민총회는 행정이 아닌 주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민주적 과정”이라며 “주민들
[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29일 오후 시흥시에서 열린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성공적 개원을 위한 적극적인 뒷받침을 약속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6만7505㎡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되는 경기 서남부 유일의 국가중앙병원이자, 진료․연구 융합형 병원으로 오는 2029년 개원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주최한 이번 착공식에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더민주·시흥1), 김종배 의원(더민주·시흥4), 이동현 의원(더민주·시흥5) 및 김동연 도지사, 최은옥 교육부 차관, 유홍림 서울대 총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배곧서울대병원이 들어서면 시흥의 의료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 더이상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타 지역으로 떠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의 치료가 가능해진다”라며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함께 따라올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김 의장은 “오늘의 첫 삽이 성공적인 개원으로 이어지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과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배곧서울대병원으로 시흥이 대한민국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동에 들어서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29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 공사가 시작된 이후 병원의 출발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 유일의 국가중앙병원으로 건립된다. 총 67,50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서며 800병상을 갖춘다. 27개 진료과와 암센터·모아센터·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개원 목표는 2029년이다. 병원이 문을 열면 그동안 지역에서 충족되지 못했던 필수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립되는 서울대병원은 진료·연구·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병원을 구현한다. AI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데이터 기반 연구 등을 선도하며 서울대 시흥캠퍼스·기업·연구소와 연계한 산·학·연·병·관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병원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0회 시흥갯골축제에서 의정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지난해 제정된 「시흥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활동으로, 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 시도된 시민 참여형 의정홍보부스다. 부스에서는 의회소식지와 공식 SNS 구독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러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시의회는 의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온·오프라인 소통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본회의장 포토존과 민들레 홑씨·의사봉 캐릭터 소품을 활용한 인증샷 코너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바라는 점과 지역 발전 아이디어를 메모지에 적어 붙이면 거대한 민들레 홑씨가 완성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담긴 의견은 교통, 환경, 복지, 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생활 불편 해소부터 지역 발전 아이디어까지 다양했다. 한 시민은 “우리의 작은 목소리가 실제로 정책에 반영된다면 굉장히 뜻깊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수집된 시민 의견은 행사 종료 후 의원들과 공유되며, 향후 정책과 의정활동에 반영될 예정이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