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331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현안과 조례안을 처리한다. 임시회 첫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도시환경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진행한 후,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의 핵심은 총 37건의 부의안건 중 10건에 달하는 의원발의 조례안이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흥시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시흥시 소송수행자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원발의로 제출되어 정책 실효성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복지위원회에서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시흥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안」과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명예환경감시원 운영 지원 조례안」 등 4건이 의원발의로 다뤄진다. 특히 의원발의 안건은 청년층 지원, 취약계층 복지, 탄소 중립 교통 활성화 및 시민 참여형 환경 감시 체계 구축 등 시민 체감형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거북섬둘레길 10 앞 잔디광장에서 ‘거북섬에 온 어린왕자 별빛 점등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와 회복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산업화의 상징이었던 시화호가 이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치유의 섬’으로 거듭난 가운데, 그 상징으로 ‘자연과 회복’을 주제로 한 높이 9미터의 초대형 어린왕자 공기조형물이 거북섬 서편 라군(시흥시 거북섬둘레길 10 앞)에 설치된다. 하늘의 별빛을 가리키는 디자인으로 제작된 어린왕자 조형물은 오는 10월 23일경부터 내년 봄까지 거북섬에 머무르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해가 지는 순간, 모두의 불빛이 모여 별빛이 켜집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점등식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거북섬의 밤을 밝히는 야간 축제로 준비됐다. 행사는 ‘거북섬에 어린왕자가 왔다, 공주들아 다 모여!’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가 저물 무렵인 오후 6시 15분에는 이번 행사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12시 30분, 거북섬 해안 덱(MTV 수변로)에서 ‘2025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 치유와 회복의 길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걷는 시간’을 주제로, 시화호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심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의 ‘치유와 회복’ 특별강연으로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맨발걷기 지도자와 함께 해안 덱에서 갯벌 일원을 걸으며 시화호의 변화된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한다. 걷기 코스는 2개 조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체험 존’에서는 바다를 보며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시화호 힐링요가’와 함께, ‘저염소금 만들기’ ‘도자기 공예’ 등 일일 수업이 진행되며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건강 존’에서는 건강버스 ‘흥카’, 약사에게 직접 듣는 건강정보 ‘별별 상담’, 금연, 치매 등 건강상담 부스가 운영돼 생활습관 개선과 질병 예방에 도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과 어울터 일원에서 ‘2025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열리며, “오늘의 배움이 내일의 희망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포용의 장을 마련한다. 페스타 기간에는 시흥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미술ㆍ공예 작품 전시와 성과 영상 상영이 진행되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점자 체험(10월 25일)에서는 시각장애인의 문자 소통 방식을 배우며 이름 점자를 새길 수 있고, ▲수어 체험(10월 26일)에서는 수어 도장을 활용해 이름을 표현하고 기본 인사말을 익힐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 체험(10월 25일~26일)을 통해 실제 단말기를 활용한 미션 수행으로 디지털 접근성을 이해하고,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10월 25일~26일)에서는 발달장애인 학습자의 그림을 활용한 나만의 키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어울터 무대에서 동화구연, 하모니 앙상블, 장애인ㆍ비장애인 합창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유스버스(YOUTHVERSE)’가 지난 18일 시흥시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1회 100개로 시작해 10회 550개까지 성장한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의 세계’를 주제로 열렸다. 약 2만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한국예총 시흥지회,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센트럴병원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개막식은 김한결 시흥시청소년동아리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1회부터 함께해 온 5개 동아리 소개, 하데스 보컬 출신 배현지 씨의 인터뷰, 시흥 1기 국제교류단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또한, 태권코레오의 퍼레이드에 이어,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케이팝 아이돌 ‘82메이저’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전국 최대 규모 청소년동아리 축제답게 시흥시청 일원 4개 구역에서 ▲동아리 부스(체험ㆍ전시ㆍ이벤트 등 152개) ▲공연(밴드ㆍ댄스ㆍ응원(치어리딩)ㆍ오케스트라 등 50개 팀) ▲전국 이(e)스포츠 대회 ▲10주년 포스터 전시
[시흥타임즈]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가 지난 18일 ‘제30회 경기도건축문화상’에서 사용승인 건축물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건축문화상은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건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건축사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건축상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공모에는 사용승인 부문에 87점이 출품됐다. 심사는 공공ㆍ민간 부문을 통합해 건축적 완성도와 공공성, 디자인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인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학교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교육 건축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너나들이’는 ‘서로 스스럼없이 지내는 사이’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학교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축 설계는 ㈜지엔엠 건축사사무소가 맡았으며, 시공은 ㈜와이제이건설이 담당했다. 시흥시는 교육환경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공공건축 실현을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심사위원단은 “학교가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심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돋보인다”라며 “아이들의 일상 속 학습과 놀이,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동 체육회는 지난 10월 18일 대야초등학교 운동장(대골안길 31)에서 ‘제37회 시민의 날 기념 대야동 한마음 명랑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대회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주민과 선수단, 응원단 등 9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내빈 축사, 체육진흥 유공시민 시상식이 이어졌다. 또한, 주민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형성됐다. 엄계용 대야동장은 “제37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한마음 명랑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준 대야동 체육회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화합의 자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야동 체육회 관계자는 “모두가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하고 건강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야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단체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주민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월 16일에서 17일까지 양일간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경기도시민정원사 안산지회 회원 30명이 참여한 정원관리 봉사활동이 열려 공원 환경 개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10년에 열린 ‘제1회 경기정원박람회’ 개최지이자 시흥을 대표하는 자연생태공원인 옥구공원의 정원 구역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구공원은 시흥시민은 물론, 인근 안산 시민들의 치유 및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시민정원사들은 전지 작업, 수목 수형잡기, 솎음전정 등 전문적인 정원관리 활동을 펼치며, 시민이 찾기 좋은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옥구공원을 가꾸는 데 구슬땀을 흘린 경기도시민정원사 안산지회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와 공원 등지에서 꾸준히 정원관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옥구공원 활동은 그동안 축적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안승희 경기도시민정원사 안산지회장은 “옥구공원은 안산 시민들에게도 가까운 힐링 명소이자 경기정원박람회의 상징적인 장소로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공원의 아름다움을 유지
[시흥타임즈] 시흥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6일 시흥시 대표 해양레저 명소인 거북섬 일대에서 ‘쉼과 에너지-거북섬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팀워크 향상, 직무 스트레스 완화 및 소진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30분 집결 후 거북섬 해안 길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 카약과 바나나보트 등 해양레저 체험을 통해 활력을 되찾았다. 생활지원사들은 협동하며 웃음을 나누면서 평소 쌓였던 긴장을 풀고 재충전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오찬 이후에는 회의실에서 주간 회의를 겸한 평가 의견(피드백)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을 돌아보며 향후 업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나눴다. 송선숙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종사자의 정신적 건강과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16일 복지관 회원 76명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어르신 나들이 ‘마음 쉼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법인 변경 이후 복지관이 처음으로 주관한 공식 외부 행사로, 나들이 장소를 회원들의 직접 투표로 결정했다.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청주시 일대를 방문지로 선정함으로써, 어르신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청남대,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청남대 단풍길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고인쇄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인쇄 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배우며 유익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어르신은 “청남대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었고, 인쇄 문화의 발전사를 배우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의 의견을 반영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다양한 맞춤형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속에서 행동하는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어르신 나들이를 통해 복지관 회원의 여가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회원 간 정서적 유대와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