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상업교육 정체성 확립과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대회에는 전국 상업계열 고교 학생 대표 1,600여 명과 인솔 교사, 대회 관계자 600여 명이 함께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도교육청은 회계, 세무 실무를 비롯한 11개 경진 종목과 창업엑스포 등 4개 경연 전 종목에 32개교 125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개회식에는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하여 교육청 관계자, 직업계고 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상업 정보 홍보관 및 창업엑스포동아리 전시 부스를 참관하고 학생 참가자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그 결과 경기도 대표단은 올해 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16개, 동상 14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입상자들에게는 표창을 수여하며 특히 종목별 1, 2위 학생과 시․도별 유공 교원에게는 선진지역 견학의 특전을 부여한다.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경기도 학교 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준비해 온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모습을 보니 기쁘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위기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고 실효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 위한 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진경 의원은 “영아 유기 사건들은 오래전부터 발생했었던 일”임을 강조하면서 “지난 6월 발생한 수원 영아 시신 냉장고 유기 사건을 계기로 위기임산부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한 것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본 사업이 민선8기 중점과제에 속해 있음에도 이러한 사건들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고 추경에 편성한 것은 다소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5,800여만 원이라는 예산편성 금액에 대한 산출근거도 턱없이 빈약하다”며 단순 추측성의 주먹구구식 편성을 지양할 것을 당부하면서 “이 외에도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들에 대하여 연내에 집행이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여성가족국 윤영미 국장은 “본예산 편성시에는 구체적 통계 수치에 기반하여 보다 철저하게 산출 후 편성할 것”이라며 “집행률 50% 미만인 사업 등 부진 사업에
[시흥타임즈]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15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화합을 이루는 힘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2만여 명(선수 1만 6천924명, 임원 3천10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은 15일 오후 6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31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대회장이 경기도지사에서 경기도체육회장으로 바뀌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6월 8일 ‘경기체육 발전 소통 간담회’에서 체육계의 의견을 수용해 대회장을 경기도체육회장으로 변경하도록 했다. 경기도체육회장은 대회장으로서 대회사는 물론 전반적인 대회 운영을 맡게 돼 체육회 중심으로 체육대회를 치르게 된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재생에너지100%(RE100)’ 정책에 발맞춰 개회식 사용 전력을 녹색프리미엄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를 ‘경기도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로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 제출을 준비 중이다. 핵심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책임 강화다. 교육과정 등에 대해 학생의 권리와 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하되, 교사 수업권과 학생 학습권 침해에 명확히 책임을 부과한다는 취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부터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강조하며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난 7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조례 전면 개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유와 권리의 한계와 책임 ▲학생, 교직원, 보호자 권리와 책임 ▲다른 학생 학습권 보장 ▲학생, 보호자 책임과 의무 ▲상벌점제 금지조항 보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시대적·사회적 상황과 상위법령 개정을 반영했다. ▲차별받지 않을 권리 ▲교육과정 변경, 교내외 행사, 야간자율학습, 보충수업에 학생 의견 존중 ▲학생 선택권 존중 ▲휴식 취할 권리 ▲선거권·피선거권 보장 등 학생의 권리 존중을 강화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개정안은 학생 권리와 책임의 균형으로 모든 구성원
[시흥타임즈]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무허가 건축, 불법 형질변경, 불법 용도변경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경기도 전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대상으로 상습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자, 영리를 목적으로 한 기업형 불법 행위자, 시정명령 미이행자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허가 없이 건축물, 공작물을 건축 또는 설치하는 행위 ▲동식물 관련 시설 또는 농수산물 보관시설 등을 물류창고, 공장 등으로 불법 용도 변경하는 행위 ▲농지나 임야의 형상을 변경해 주차장 등으로 무단 형질 변경하는 행위 ▲물건 무단 적치, 죽목벌채 등이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건축물을 불법 용도 변경하거나 형질 변경한 경우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근 3년간 도내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로 인한 적발건수는 2020년 3천999건, 2021년 3천794건, 2022년 5천13건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사익을 위해 상습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훼손하는 행위를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의원들의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학계에서 이택호 수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최순종 경기대학교 행정복지 상담대학원 교수, 법조계에서는 이청욱 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이은빈 법률사무소 하모니 변호사, 김범수 법무법인 강건 변호사가 위촉됐으며, 시만단체에서는 김희식 경기도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 문은정 수원경실련 부장이 위촉됐다. 위촉식에는 김정호 대표의원(국민의힘, 광명1)과 남종섭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도 함께 배석해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문위원은 ‘경기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19조에 따라 위촉됐으며 임기는 2026년 9월7일까지다.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주민참여를 대폭 늘리는 직접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자치분권 3.0시대를 여는데 매진할 예정”이라며,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기 위해서는 의원님들의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도 향상이 바탕이 되어야 하므로 위촉되신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주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내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2023년보다 3.5% 오른 1만1,890원으로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24일 제9회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이같이 결정하고 8일 고시했다. 이번 생활임금은 경기연구원이 상대빈곤기준선,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통신비 등을 고려해 수립한 ‘2024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을 중심으로 생활임금위원회 전원합의로 결정했다. 경기도의 2024년 생활임금 1만1,890원은 2023년 생활임금 1만1,485원보다 3.5% 오른 수준이며, 2024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2,030원이 더 많다.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 240만365원보다 8만4,645원이 오른 248만5,010원이다. 경기도는 기존 최저임금 제도를 보완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4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생활임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접고용 노동자, 도 민간위탁사업 등 간접고용 노동자이며, 2024년 1월 1일부터는 월(209시간 기준) 최소 248만 5,010원 이상을 받게 된다. 한편, 도는
[시흥타임즈=연합뉴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7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피해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이 됐음에도 피해자들은 전문적인 법률용어 사용과 낯선 절차 방식으로 인해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이러한 피해자 상황을 감안해 경·공매 개념에 대한 이해와 배당 순위 계산 등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맞춤 전문교육을 선보였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사전질문을 받아 교육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실시간 채팅 공간을 별도로 개설해 전문 법무사 두 명이 직접 답변해주는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 A씨(33세, 수원시)는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이 됐어도 경·공매 절차가 어렵고 생소해 막막했는데, 피해자 입장에서 경·공매 진행 기초부터 주의사항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이경선 센터장은 "피해 당사자분들이 특별법 지원내용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에서 반려동물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강화된 인식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책임있는 산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더불어민주당, 시흥2)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8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장대석 의원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산업은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 등에 따른 반려동물 양육 증가, 동물의 지위상승 등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반려동물산업 시장규모의 성장 전망치를 2022년 약 8조원에서 2032년 약 20조원(약 9.5%↑)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또한 반려동물을 가족이나 친구처럼 대하는 인식변화에 따라 펫헬스케어는 가장 높은 비중(국내시장 2.6조원)을 차지하고 있어 반려동물산업 분야에서 의료·돌봄 문화를 정착시킬수 있는 동물복지 정책의 병행 추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조례안 주요 내용은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실태조사의 실시, △창업·경영 및 홍보 등 지원사업, △지원대상에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에 의료·돌봄 서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6일 실시된 제371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시화호를 경기도의 해양·문화·관광 중심지로 개발하여 경기도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의 지원을 촉구했다. 발언에서 김종배 의원은 “시화호의 수면적은 43.80㎢이며 시화호의 총 저수량은 332백만톤, 최대수심은 18m에 달하고 365일 잔잔한 호수가 조성되어 해양스포츠에 가장 최적화된 곳”이라고 말하며, “시화호는 지리적, 환경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양스포츠에 대한 인식의 부재 등으로 적극적으로 개발하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강조하였다. 김종배 의원에 따르면 “양양 서피비치의 경우 대표적인 서핑 테마 관광지”이며, “양양의 관광객 946만명 중 서피비치 관광객을 포함한 전체 양양 관광객의 60.3%가 경기도가 포함된 수도권 인구”이고 “양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출한 비용은 494억원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화호가 양양의 서피비치 못지않게 북측 300만 평의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거북섬 일원에 국내 최대 해양테마파크 유치를 추진했고 아시아 최대의 인공 서핑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