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는 지난 26일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를 열고,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역할 강화, 분쟁조정 절차 구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제21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했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는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위원장으로 대학 교수,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주택관리협회,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소속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사항, 국민제안 및 시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반영했다. 주요 개정 사항은 ▲‘공동주택 구성원의 배려와 의무’ 장(제12장) 신설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미비점 개선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역할 강화 및 분쟁조정 절차 구체화 ▲입주민 권리 보장 및 관리효율성 강화 등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관리주체의 권고에도 층간소음 발생이 계속돼 입주자등의 요청이 있을 경우 관리주체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에 분쟁조정 요청이 의무화된다. 이와 함께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회의 개최, 사실조사, 조정 요청 등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범 운영 연구회(이하 연구회)’를 본격 가동하고, 객관성과 신뢰성을 갖춘 평가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연구회는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를 주제로 학교 현장 적용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실행연구회다. 지난 10일부터 진행한 연구회 공모에는 모두 29개 학교가 지원했다. 특히 고등학교는 7.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학교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학교 단위로 모두 7개(초 2, 중 3, 고 3) 연구회를 선정했다. 연구회는 학교급별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시범 적용하고, 이를 검증하며 개선점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교과별 서·논술형 평가도구(루브릭)를 개발해 학교 현장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연구 결과를 자료로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8일, 선정된 연구회 운영교 교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오찬숙 디지털인재국장의 ‘디지털 시대의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기조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시범운영연구회의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깜깜이 관리비’ 지적을 받던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직접 감독에 나선다. 집합건물은 구조상 여러 개의 구분소유권으로 나눠진 건물로, 입주자들의 사적자치로 운영되다 보니 관리인(구분소유자의 대표) 등 관리주체의 관리비 사용이나 회계처리 등에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집합건물 관리인의 사무를 감독할 수 있는 집합건물법 개정안이 2023년 9월부터 시행됐으나 제도 정착 단계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어디에서도 감독이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도는 2023년 10월 경기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감독에 착수했으나 입주민 등의 신청이 없어 실제 감독은 이뤄지지 못했으며, 올해부터 신청과 별개로 분쟁이나 민원이 있는 집합건물을 직접 선정해 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감독 실시를 위해 변호사, 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감독반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감독을 위해 집합건물의 규모에 따라 경기도와 시군이 역할을 분담해 실시한다. 주요 감독 내용은 관리비 및 수선적립금의 징수·적립·사용, 관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경기도담뜰’(경기융합타운 광장) 준공식에 참석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민을 중심으로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경기융합타운에 조성된 광장인 경기도담뜰 준공식에서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 주요 기관들이 서로의 경계를 넘어 도민을 위해 한뜻으로 협력하고자 조성된 공간”이라며 “그 중심부에 경기도담뜰이 자리 잡은 것처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도 도민을 중심에 두고 더 가깝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도민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뜰이라는 의미처럼 경기도담뜰이 도민 여러분 누구나 편하게 찾는 소통의 장이자, 오래도록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면적 1만1,226㎡ 규모의 경기도담뜰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은행경기본부 등 경기융합타운 내 주요 기관들을 연결하는 중심 광장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정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등 경기융합타운 입주 기관장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의회 온에어(On-Air)」를 선보인다.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되는 모든 회기(정례회·임시회)의 주요 현안들을 집중 조명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특히,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개그맨 윤정수와 아나운서 정새미나가 함께 진행을 맡아, 본회의 등에서 논의·심의되는 다양한 이슈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첫 화는 지난 2월에 진행된 제382회 임시회를 다룬다. 김진경 의장이 “(올해는)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해”라고 강조한 개회사의 의미를 짚어본 후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들의 연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영상에서는 본회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벼랑 끝으로 내몰린 김동연 지사의 경기도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실시된 도지사 비서실과 보좌기관에 대한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지적하며 김 지사의 태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1,410만 경기도민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지사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지난 20일 수원시 소재 경기이음온학교를 방문하여 협의를 진행하고, 온라인학교 운영현황을 파악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5년 3월에 새로 개교한 온라인학교인 경기이음온학교의 운영 현황 및 시설 점검을 통하여 온라인학교 운영 현황과 현장의 요구를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경기이음온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전면 적용하는 고교학점제 운영 등을 지원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온라인 강의가 학점으로 인정되는 최초의 학교다. 또한 올해 1학기에는 물리학 1과목을 포함하여 총 10과목이 개설되어 운영중이다. 안광률 위원장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관계자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고교학점제 지원을 위한 학교인만큼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 홍보 및 안내를 당부하였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월 5일(토) 시행하는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을 2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시험장은 ▲수원 시험지구 9교 ▲용인 시험지구 6교 ▲의정부 시험지구 5교 ▲고양 시험지구 4교 ▲교도소 2개 기관 등 모두 26곳이다. 이번 시험 지원자는 초졸 926명, 중졸 2,059명, 고졸 7,476명으로 총 1만 461명이다. 전년도 제1회 지원자 9,049명과 대비해 15.6%, 제2회 지원자 9,344명 대비 12.0% 증가했다. 시험장은 시험 종류 응시자별로 수험번호에 따라 배정했다. 검정고시 시험장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응시과목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증(또는 청소년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재발급 신청 후 ‘주민등록증(또는 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를 임시 신분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만약 수험표를
[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9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시흥시 주요사업 진행 현황을 살피는 정담회를 개최하고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이날 김 의장은 시흥시 예산법무과장, 재정협력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중부권 공원 맨발길 조성사업과 포동 생활체육시설 개선사업 등 특별조정교부금 사업과 장곡동 생활체육시설 건립사업 등 총 17개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 현황을 보면 중부권 공원 맨발길 조성사업은 갯골생태공원 인근에 마사토 등으로 맨발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6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됐으며 지난해말 준공을 완료했다. 포동 생활체육시설 개선사업은 총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에 축구장 및 풋살장의 인조잔디 교체, 테니스장의 조명 교체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곡동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총 221억여원의 사업비(특교세 5억원)를 들여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실외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및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말까지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김 의장은 “낡고 노후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스포츠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시흥시민분들이 생활여건이 개선된 점을 체감할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시설의 하자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근거 기반의 점검을 통해 교육시설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높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8일 남부청사에서 ‘하자 관리 지도점검단’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20일 체결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양정식 경기도건축사회장 간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도점검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경기도건축사회 소속 전문가 50명을 하자 관리 지도점검단 위원으로 위촉하고,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점검단은 앞으로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교육시설통합정보망(KEIIS)을 활용한 하자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하자 데이터 입력·관리 확인, 개선 사항 지원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부실 공사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의자료를 작성·검토해 부실방지위원회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도 이행한다. 이를 통해 부실 공사 검토 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신뢰성 있는 판단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도건축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부실 공사 예방과 시설물 유지관리의 선진화를 달성할 방침이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18일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교육 정책 방향 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채열희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국, 행정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교육 발전에 필요한 정책 방향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담회에서는 ▲고교학점제 지원과 제도 운영에 적합한 학교 공간 조성 ▲시흥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한국어공유학교) 운영 확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노후 급식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김 의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2030년 예정된 시흥과학고(가칭) 개교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시흥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향후 신입생 선발 시 모집인원의 일부를 관내 학생으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우선선발’ 방안이 적용되도록 공동의 노력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 청취를 위해 관내 학부모·학교장 초청 간담회의 필요성도 제안했다. 김 의장은 정담회에서 “교육 현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유기적 협력과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