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재홍)는 지난 2월 26일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나들목(IC) 일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환경정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야동 마을복지과, 안전생활과, 마을자치과, 신천동ㆍ신현동 직원 및 동 유관단체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방산버스공영차고지 인근, 신천동 및 대야동 도심 외곽 지역의 도로와 하천변 등 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주관 부서인 안전생활과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새봄을 맞아 지역 환경 정화를 독려하는 한편, 기존에 소외됐던 도심 외곽의 도로와 하천변을 선제적으로 정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유재홍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단체원들과 대야동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은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뿐 아니라 신현동 직원과 관계단체도 함께해 지역 환경문제를 협력해 해결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 날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대야동 통장협의회와 마을자치과 직원 등 12여 명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 중앙도서관은 지난 2월 25일 두 번째 ‘책과 함께 만나다’ 강연을 50여 명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책과 함께 만나다’는 매월 다양한 주제의 작가를 초청해 책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학 강좌로, 이번 강연은 역사를 품은 리더, 조선의 왕과 참모라는 주제로 「왕으로 산다는 것」, 「서울의 자서전」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한 신병주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신병주 작가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며,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주제로 강의의 포문을 열었으며, 정도전과 태종의 갈등, 적장자 왕위 세습의 아이러니, 전쟁과 위기 극복의 리더십, 조선 후기 국왕과 참모 등 다양한 역사적 사례와 예시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교수님을 실제로 만나니 반갑고, 강의 내용도 쉽고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다음 강연이 매우 기대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향후 ‘책과 함께 만나다’ 강연 일정은 ▲3월 26일 오후 7시 ‘사업은 핑계고 세상을 바꾼 기업가들의 공통점’/ 이가희 기업 콘텐츠 크리에이터(「기업 읽어드립니다」 저자) ▲4월 1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공원녹지국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8일과 24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정원문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물을 다루는 기간제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무 이해도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조경의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원 시대에 걸맞은 조경의 필요성과 역할과 조경수목의 관리 요령 등을 다뤘다. 특히, 조경수목의 관리 요령으로 비료 주기, 물주기(관수), 덮기(멀칭), 가지치기 등 현장 업무와 밀접한 내용 위주의 실무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다년간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했는데,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원문화교육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현장에서 궁금했던 내용으로 교육받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전역에 공원과 녹지가 많아 일선에서는 기간제근로자의 손길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기간제근로자에게 실무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마을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민정원사 신규양성과 마을정원 가꾸기를 위한 정원 실무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정원 관리 교육을 통해 시흥시
[시흥타임즈] ㈜신세계물류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배곧2동 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물류는 2019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화물운송 중개 및 대리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정훈 ㈜신세계물류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후원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배곧2동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월 25일 ‘2024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산소 심는 마을’ 사업을 완료하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산소 심는 마을’은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공모를 통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서해중학교를 비롯한 정왕권역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정왕권 내 생태 환경과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환경교육,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가시적인 환경개선 효과 측정을 위해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이는 친환경 습관을 실천하고 기록하는 ‘시흥탄소가계부’ 플랫폼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탄소 감축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총 615,037kgCO2eq의 탄소를 절감해 10년생 소나무 615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성과공유회 후에는 ▲에코백 만들기 ▲커피콩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군자천 수질 측정 및 오염도 분석 체험 등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덕용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 감축에 적극 동참해 준 학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 용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종근당과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종근당 최첨단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 협상단’을 27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국가 바이오산업을 이끌 제약기업 유치 공모를 추진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종근당과 우선협상 절차에 돌입하고, 27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종근당 김영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함은정 미래전략담당관을 협상단장으로 한 ‘종근당 최첨단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 협상단’을 출범했다. 협상단은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협상을 통해 세부 투자계획(규모 및 시기 등)을 확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축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대상지가 경제자유구역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인 만큼, 종근당이 대상지에서 국가전략산업을 영위하고 특화단지 내 경제적 파급효과를 최대한 발휘해 바이오산업 발전을 선도할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는 “사업협상 기간과 내용을 준수해 사업이 원화할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흥시가 ‘세계 1위 바이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민들이 부실시공 등으로 형사고발까지 추진한 하수도관 BTL 사업에 대해 시흥시가 강력대응 하겠다고 나섰다. ▶[관련기사: 수백억 들인 공사에 민원 1천여 건… ‘시흥시 하수도관 BTL 사업’ 형사고발] 시는 27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박승삼 부시장을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큰 불편을 겪으셨을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시민사회의 문제 제기와 우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 있는 조치를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시는 신천, 대야, 은행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을 추진했으나, 준공 이후 하수 역류 등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다. 시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시 주도 전수조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된 1,030건 민원부터 직접 방문해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방문 조사가 어려운 경우 전화조사도 진행한다. 특히, 준공 도면상 관로가 불명확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부터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수조사 범위와 방식은 상하수도협회 등 전문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2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첫 연구 활동을 개시했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김선옥, 이상훈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원도심 종상향 및 로컬브랜딩 구축, 신천·하우천 오염방지 구축 등을 통한 원도심 균형개발 방안을 연구하는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도시정책과, 균형개발과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활용한 공모사업 추진 ▲신천·대야 권역 보행로 유지보수 계획 ▲골목상권 특화사업 ▲ 원도심 내 주차 공간 부족 해소 ▲ 원도심 녹지 환경 개선 ▲신천·하우천 준설 및 유지보수 등 다양한 원도심 관련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상훈 의원은 “성수동·이촌동 등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례를 참고한 로컬브랜딩이 필요하다“라며, “로컬브랜딩을 이용한다면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옥 의원은 “원도심 이면도로 내 보행로 미확보 지역이 많아 어린이 통학로 확보가 필요하다”라며, “원도심 내 어린이공원을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은 지난 25일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시흥시 어린이집 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어린이집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 내 어린이집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특히 외국인 아동 보육과 관련된 문제점을 파악하여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춘호 의원과 시흥시청 여성보육과 관계 공무원,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손영선 회장 등 어린이집 원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육 인력 부족, 외국인 아동 지원 문제, 보육료 차등 지원 등의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원장들은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 지원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기존의 외국인 지정 시설이 폐지되면서 지원이 감소한 점, 보육 인력 수급의 어려움, 외국인 부모의 경제적 부담 증가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또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아동의 적응 지원과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추가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확대 및 연장 보육 교사 확
[시흥타임즈] 경기도는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1시 수원 소재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부동산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 시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세 사기 예방 및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신기술을 공유하고,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지역 대표 공인중개사, 시군 공무원 등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실천 서약 낭독, 전세 피해 예방 퍼포먼스, 교육 프로그램,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한 공연, 공인중개사 표창 수여, 실천 다짐 서약 낭독 등이 있다. 이어 4개 섹션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2부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안전전세 프로젝트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최신 부동산 기술과 정책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