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5.4℃
  • 맑음강릉 18.3℃
  • 연무서울 15.3℃
  • 맑음대전 17.9℃
  • 맑음대구 16.8℃
  • 맑음울산 18.6℃
  • 맑음광주 19.1℃
  • 맑음부산 18.4℃
  • 맑음고창 18.0℃
  • 맑음제주 20.5℃
  • 맑음강화 14.6℃
  • 맑음보은 16.4℃
  • 맑음금산 17.9℃
  • 맑음강진군 19.0℃
  • 맑음경주시 19.2℃
  • 맑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지금이 우리가 행동해야 할 순간입니다”

기후위기 시흥비상행동 100인 선언에 동참을 제안드립니다

[시흥타임즈=기후위기 시흥비상행동] 오랫동안 우리는 지구의 생태계를 이용하면서 많은 파괴를 자행해 왔습니다. 

3초마다 전 세계는 축구 경기장을 ‎‎덮을‎‎ 만큼 숲을 잃고, 극지방의 빙하는 녹아내리고, 대지는 황폐해지고, 지난 세기 동안 우리는 ‎‎습지의‎‎ ‎‎절반을 파괴했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1.5°C로 제한되더라도 산호초의 50%가 손실되며, ‎‎2050년까지 산호초의 최대 90%를‎‎ 잃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급속한 산업화와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환경오염이 심각해지자 세계 각국은 국제협력을 통해 환경오염에 공동대처하기 위하여 1972년 유엔 총회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제정하였습니다. 

1972년 6월 5일부터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한국을 비롯한 113개국의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유엔인간환경회의(UNCHE)가 진행됐으며, 여기서 채택된 유엔인간환경선언은 국제사회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채택한 최초의 선언입니다. 

2021년 올해의 환경의 날 주제는 ‘생태계 복원’입니다. 생태계 복원이란 해당 지역에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 공간을 회복해 서로 조화롭게 살수 있는 자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 할 것입니다. ‎

건강한 생태계만이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으며, 생물 다양성의 붕괴를 막을 수 있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게 만듭니다.‎

지금이 우리가 행동해야 할 순간입니다.

한번 파괴된 자연은 되돌리기 어려우며, 우리는 그 시간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무를 심고, 도시를 녹색으로 만들고, 강과 해안을 청소할 수 있으며 자연과 평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를 바꿀 수 있습니다.

환경의날은 1년에 한 번 열리는 기념일이지만, 그날 하루 만 환경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매일 우리 스스로가 환경과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갖고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2021년 환경의날을 기념하여 기후위기 시흥비상행동은 100인 선언을 하고자 합니다. 

기후위기 시흥비상행동의 취지와 목적을 알리는 선언에 함께 첫발을 떼어주십시오. 

기후위기 시흥비상행동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에코센터, 수도권 유일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 지정 [시흥타임즈] 시흥에코센터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정을 통해 시흥시는 환경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기획ㆍ진행ㆍ분석ㆍ평가를 수행하는 국가 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2025년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곳은 시흥에코센터와 경상남도환경재단 등 총 2개 기관이며, 지정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다. 기존 지정 운영기관 1곳(광덕산환경교육센터)을 포함해 내년부터 전국에서 총 3개 기관에서 2급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시흥에코센터는 이미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다년간 기초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2급 신규 지정을 계기로 2026년부터 2ㆍ3급 교육과정을 병행 운영하며, 한층 체계적인 단계별 전문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시흥시의 환경교육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