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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평생 모은 재산 "장애청소년에게 써달라"…시흥시 이옥순 할머니

폐지수집ㆍ농사일 등으로 평생 모은 전 재산 1억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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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타임즈] “장애가 있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아이들,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 도와 나중에 큰 사람 되면 여한이 없겠지요” 

시흥시 대야동에 거주하는 이옥순 할머니(83)가 22일 시흥시청에서 평생 모은 전 재산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옥순 할머니와 임병택 시흥시장, 서재열 시흥시1%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금액은 1억 원이다. 할머니가 농사일과 광주리장사, 공사장 막노동, 폐지 수집 등을 통해 평생을 아껴 모은 전 재산이다. 

이 할머니는 “나는 배우지를 못해 그것이 평생 한이 됐다”며 “내가 내놓은 이 돈으로 아이들이 많이 배우고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면 그걸로 보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작게 있는 텃밭에 나가 자라는 채소를 보는 것이 기쁨이라고 말하는 할머니는 “식물들도 보면 얼마나 정성을 줬는지에 따라 자라는 게 다르다”며 “우리 시흥의 아이들도 정성을 가득 받은 식물처럼 풍성히 자라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이렇게 이옥순 어르신을 뵙고 보니 작은 거인과 같이 느껴진다”며 “평생을 아껴 모은 1억 원을 기꺼이 내어 주신 어르신의 뜻을 받들어 우리 시흥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할머니의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돼 ▲관내 아동ㆍ청소년 기본생활 및 교육기회 보장 ▲보호대상 아동 경제적ㆍ정서적 자립역량 강화지원 ▲아동ㆍ청소년 주거비 및 주거환경 개선 지원 ▲아동ㆍ청소년 발굴 지원 사업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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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흥시 확진자 역대 최대 발생…'민·관 총동원령' [시흥타임즈] 29일 코로나19에 감염된 시흥시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한 가운데 시가 역량을 총동원해 관내 전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나섰다. 이날 시 관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3시 기준 5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800명에 육박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29일 오전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날부터 8월 7일까지를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하고, 19개동 전역에 퍼져있는 동 통합방재단부터 민간업체까지 총동원해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시흥시 확진자 발생 수가 증가하는 데다 확진자 접촉, 직장 내 감염, 감염경로 미상 등 발생 경로도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방역기간에는 시가 보유한 방역차량이 총동원된다. 환경국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부서 인력이 투입돼 관내 도로 등에 대한 방역을 전면 실시한다. 시흥시 19개 동 1,029명에 달하는 시흥시 통합방재단도 해당 기간 동안 구획을 나누어 각 동에 대한 방역을 실시한다. 시흥시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자체 방역단은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한 집중 방역에 나선다. 시흥시도시공사(사장 정동선)와 제51보병사단(사단장 손대권), 시흥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