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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흥시 '물폭탄', 신천동 저지대 침수 피해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23일 129mm의 폭우가 쏟아진 신천동 일대 저지대 상가와 반지하 주택 등이 침수 피해를 입어 공무원과 주민 등이 복구에 나섰다.

오후 3시 기준 신천동주민센터에서 집계한 침수가구는 117세대로 현재까지 물이 빠지지 않은 저지대 주택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신천동 신천 옆 다세대 빌라 반지하에 거주하는 정모 할머니는 “오전부터 갑자기 거세진 빗줄기로 인해 하수도와 계단을 통해 빗물이 들어와 허리까지 물에 찼었다” 며 “119의 도움을 받아 창문을 부수고 간신히 탈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현재 전체 공무원을 비상소집하고 피해가 심한 신천·대야동 일대에 투입, 침수 주택의 배수와 복구를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시가 밝힌 피해상황은 도로침수 11건(10건 조치완료 / 방산지하차도 통제 및 조치 중), 주택침수 126건(지속 조치 및 현황 파악 중), 기타 33건(토사 유출, 농경지 침수(15ha)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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