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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및 카네이션하우스 3일부터 단계별 운영 재개

[시흥타임즈]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3일부터 단계별로 운영을 재개한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8월 3일(1단계)부터 취약노인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 소규모 실외 프로그램 진행, 야외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단계별로 확대할 방침이다. 

취약노인 결식예방을 위한 경로식당과 자율이용시설은 코로나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로 조정되는 시점부터 운영될 계획이며, 방역 예방 기준에 맞춰 시간대별 이용 인원 및 횟수를 제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흥시 카네이션하우스는 회원 일대일 상담 및 DIY 취미프로그램 제공을 시작으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이용자별 이용 시간대 구분 및 중식 미제공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어르신이 안전한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방역물품을 준비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방역지침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유튜브 채널 ‘온시흥시니어TV’를 오픈하고 어학, 운동 등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온택트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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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 아파트서 개인정보 유출 의혹… 입주민 불안 확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입주가 한창인 시흥시 신천동 소재 A아파트에서 입주민과 분양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분양자들은 자신이 제공한 적 없는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매물 관련 전화를 받았다며 불편함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한 분양자는 “매매를 위해 지인 부동산에 매물을 접수한 뒤 며칠 지나지 않아, 전혀 모르는 인근 OO공인중개사무소라며 매물을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냐고 물었더니 ‘밝힐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덧붙였다. 이 분양자는 “개인정보를 제공한 곳은 은행, 건설사, 입주지원센터, 입주자대표회의, 그리고 직접 의뢰한 중개사무소뿐”이라며 “이름, 주민등록번호, 인감도장, 가족정보까지 모두 제공했기 때문에 어디서 유출됐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슷한 피해를 겪은 또 다른 입주예정자도 “정보 출처를 묻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전화가 차단됐다”며 “입주 전부터 개인정보가 이렇게 돌아다닌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또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