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제2경인선 등 3개 노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청

제2경인선, 인천2호선 연장, GTX-C 연장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철도 현안사업을 모두 신청하고 반영을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흥시가 두 계획에 신청한 사업은 제2경인선, 인천2호선 연장(대공원~신독산) 2개 노선이다. 여기에 GTX-C노선 오이도역 연장에 대해서도 추가 신청할 계획으로, 신청 사업은 총 3개 철도사업이 된다.
제2경인선은 인천 청학에서 시흥 신천역(서해선)과 은계, 부천 옥길을 경유해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과 연계, 노량진역까지 운행 예정인 광역철도사업이다. 

이 노선은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를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대부분을 경유해 개발사업에 따른 광역대중교통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해 9월부터 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2호선 연장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독산연장선, 광명연장선, 매화연장선 3개 노선대안 중 최적노선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추가검토사업 또는 후보사업으로 반영된 바 있다. 

이에 시흥시를 비롯한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명시는 최적노선 선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공동으로 시행해 지난 해 11월 ‘신독산(신안산선) 연장선’을 최적대안으로 선정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C 노선은 덕정~의정부~양재~과천~금정~수원 등 수도권 서남권 및 북부권을 서울(강남)과 연계하는 철도다. 총 연장 74.2㎞ 중 36.4㎞를 신설하고, 37.8㎞는 경원선, 과천선, 경부선 등 기존 선로를 공용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시흥시는 시흥․안산 시민들의 광역대중교통 이용편의를 향상하고자 경부선 공용구간의 선로 용량으로 인해 금정에서 회차하는 일부 편성을 금정역에서 분기, 안산선 선로를 공용해 철도차량기지가 있는 오이도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 중이다.

위 3개 노선과 더불어 시흥시는 배곧동과 정왕동, 시흥스마트허브 및 시화MTV, 해양관광자원인 오이도와 거북섬 등의 철도 이용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최적 철도망 구축방안 및 시행방안을 마련하고자 ‘2020년 시흥시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민의 대중교통, 특히 철도 이용편의 향상과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철도사업을 차질없이 조속하게 추진하겠다”며 “계획 중인 철도노선의 현실화와 더불어 새로운 철도망 확충을 위한 구상 및 사업타당성 마련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부처 및 기관 등에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사업의 특성상 필요에 따라 인접 시․군과도 공동 대응하고 있다”며 “3개의 철도노선이 모두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시민과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공사 주요 사업에 반영하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개관한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해양동물 전시시설과 교육공간 등을 함께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공사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관광사업 관련 시민 의견도 청취하였다. 또한 사업장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도 함께 나눴다. 특히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공사 예산에 반영하는 ‘시민제안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건의 사업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향후 시민제안예산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실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에서는 시민위원의 공사에 대한 질의에 임직원이 직접 답변하면서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는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