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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도시공사, 기간제 근로자 단계적 정규직 전환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내부 경력경쟁을 거쳐 공사의 기간제 근로자를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정규직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체육직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으로 체육시설에 근무하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전문성이 강화되어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 및 양질의 시민 맞춤형 서비스의 확대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사는 그동안 고용 안정과 차별 없는 일터를 만들고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공사는 특히 ‘공정하고 평등한 시흥, 누구나 존중받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흥’이라는 시흥시장의 시정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차별 없는 고용정책을 추진한 시흥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정규직 전환 결정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동선 사장은 “오랜 기간 근무하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게 엄정한 내부 공모절차를 통해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주었다”며 “고용불안이 해소된 만큼, 업무 만족도와 소속감이 한 층 높아져‘새로운 시흥,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감에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에 걸쳐 진행한 2020년 내부 경력경쟁 채용 시험을 통해 11명을 선발하여, 2020년 9월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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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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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아트센터 프리뷰 페스타 예매로 시흥시 홈페이지 마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일 개막하는 시흥아트센터 프리뷰 페스타의 사전 예매를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자,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몰리면서 시흥시청 홈페이지 서버가 두 시간 넘게 마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번 프리뷰 페스타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국립오페라단의 무대가 예정돼 있어 큰 기대를 모아왔다. 예매가 시작되자 많은 시민이 동시에 접속해 선착순 무료 티켓을 확보하려 하면서 접속 지연과 서버 장애가 발생한 것이다. 특히 시흥시청 홈페이지 전체가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아 예매뿐만 아니라 민원 조회, 시정 소식 확인 등 다른 서비스 이용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이는 이번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방증한다는 평가다. 시민들은 불편을 겪으면서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 시민은 “예매는 힘들었지만, 시흥에서 조수미 콘서트를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설레고 기다려진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접속자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서버에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파악된다”며 “빠른 시간 내 복구해 시민들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문화예술계는 이번 해프닝을 두고 “시민들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