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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아동보호 위해 팔 걷어 붙인다"

경기도 최초 ‘아동보호팀’ 을 설치,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공공중심의 아동보호 공적강화 체계를 구축해 오는 10월부터 강화된 아동보호정책을 수행한다. 

시흥시는 올해 7월 경기도 최초로 ‘아동보호팀’을 설치하고, 9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전원 배치를 통해 아동보호를 위한 조직기반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아동학대 예방 사업부터 학대피해의심아동 조사, 학대피해아동 사후관리까지 지역사회의 지원과 돌봄이 필요한 요보호아동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통해 아동이 행복한 시흥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아동학대 24시 현장출동 당직체계를 구축해 그간 민간에서 실시하던 아동학대 의심아동에 대한 조사업무의 단계적 이관을 통해 신고접수·조사, 피해아동의 보호조치, 보호계획수립, 사례관리 종결 등 학대피해 아동의 원가정 복귀까지의 전 과정을 전담한다. 

또한, 피해아동에 대한 객관적인 개입 및 지원 결정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복지심의위원회(소위원회)를 구성한다. 

더불어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 공적책임 강화를 위해 경찰·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18개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아동보호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보호 공적강화 및 10월부터 시작하게 되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사업을 통해 보호받아야 할 아동의 권리와 안전이 최우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아동보호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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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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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