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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엽국 키우면서 힐링하세요”

[시흥타임즈]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능곡어울림센터 광장에서 희망 화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화분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비대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각각의 송엽국 모종, 화분, 상토, 마사토를 하나의 키트로 만들어 배부해, 직접 식물을 식재해보고 꽃을 피우게 하는 즐거움을 느껴 볼 수 있도록 했다. 희망화분을 수령하고 정성껏 길러 꽃을 피운 사진과 능곡 마을에 대한 각자의 희망 메시지를 공유하고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뿐만 아니라 유관단체 회원들, 자원 봉사자들이 다 함께 만든 희망화분 키트는 주민들의 열정적인 관심에 힘입어 배부 4시간 만에 500여개의 모든 키트가 소진되었다. 거동이 힘든 독거 어르신들 댁에 직접 전달 해드리고, 능곡 노인 주야간보호센터에 직접 방문해 식재 방법을 알려드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선자 능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희망화분이 능곡동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으면 한다. 하루빨리 코로나 19 상황이 종식되어 서로 얼굴을 보며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기원해 본다”라고 전했다.

김병무 능곡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시는 주민자치위원장님과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 공간에서 같이 기쁨을 나누지는 못하지만 혼자서라도 소소한 힐링을 줄 수 있는 비대면 사업들을 활성화할 수 있게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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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