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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학교-마을-시-교육청-중앙부처와 함께한 '시흥혁신교육 컨퍼런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0일에 시혁신교육 컨퍼런스 <3차 미래포럼>을 실시간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크고 작은 공론장에서 1,000여명의 참여자들이 함께 낸 지역적 목소리를 모아 정책협력 사항을 정리하고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민관학 기획위원회, 시흥시, 시흥교육지원청, 시의회, 경기도교육청, 국가교육회의, 교육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까지 정책협력의 방안을 나눴다.   

이 날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이 경기도 유일의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수많은 분들께서 시흥의 미래교육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위해 애써주셨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역교육 전체가 연결되는 시흥교육자치협력센터라는 새로운 교육자치 모델이 구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진정한 지방교육자치가 실현되기 위해서 지역교육 전체가 연결되어야 하며, 지역에 실정에 맞도록 시와 교육지원청의 사업과 인력, 재정을 결합한 공동 출자방식의 독립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중앙부처 교육정책 협력 발언에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지역을 넘어 중앙에 이르기까지 각 주체들의 협력하여 새로운 지방교육자치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며, 부처 간 연계 통합지원을 통해 의미 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안전망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는 지자체 중심 운영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현재 위기청소년을 관리하는 기관별 정보 상호 연계를 위해 범부처간 통합정보망 구축 정책에 시흥의 이러한 제안이 이어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보다 확장된 지역교육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고 학교공간, 온라인수업, 통합 돌봄, 마을교육과정 등 시흥에 맞는 여러 제안을 시범사업을 통해 후속 공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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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정신은 우리 안에 살아 있다”… 민주당 시흥갑, 독립군 영화 관람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문정복 국회의원)가 지난 3일 당원교육연수의 일환으로 독립영화 <독립군>을 단체관람했다. 이번 영화는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에서 제작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시흥갑 당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관람은 독립군의 투쟁과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최근 사회적으로 제기된 뉴라이트식 역사인식의 문제를 되짚어보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상영 후 짧은 토론을 통해 우리 역사 교육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교육위원회 간사 시절 ‘뉴라이트척결위원회’ 발족에 앞장서며 역사왜곡에 대응해온 바 있다. 그는 이날 “독립운동가들의 피와 희생 위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서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뉴라이트식 역사 왜곡은 결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드는 것인 만큼, 이를 막아내고 올바른 역사교육을 정립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범도 장군과 수많은 독립군의 정신은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당원들과 함께 역사를 다시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할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