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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코로나 속 '온라인 학습지원'

학교와 아이들을 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것을 대비해 학교의 온라인 수업으로 발생하는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지원하고자‘2021 온라인대비 찾아가는 마을교사’사업을 진행한다. 

‘온라인대비 찾아가는 마을교사’는 관내 초․중학교의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온라인 학습지원 및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혜학생의 상황을 고려해 가정방문형, 지역거점형, 학교방문형 3가지 방식으로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의 등교인원이 제한되고 가정의 온라인 학습이 증가하면서 학습돌봄이 필요한 저학년 학생, 맞벌이 가정, 조손가정 등을 중심으로 학습격차가 심화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의 마을교사들을 활용해 학습태도 개선 기초학습 및 학습 성취도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17일까지 1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12월 18일 부터 12월 23일 사이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할 참여기관 및 단체의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기관 및 단체는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온라인대비 찾아가는 마을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흥시는 코로나19가 발생, 확대된 2020년 상반기부터 예상치 못한 온라인 개학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과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논의를 이어왔다. 그리고 그 대응방안의 하나로 교육복지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위해 마을교사를 지원하고 마을교육자치회의 거점공간을 활용해 학습지원 및 돌봄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2020년 하반기에 11개교 120여명의 학생이 온라인 학습지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수업 장기화로 학습결손 및 학습격차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며 앞으로도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안전한 학습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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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정신은 우리 안에 살아 있다”… 민주당 시흥갑, 독립군 영화 관람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문정복 국회의원)가 지난 3일 당원교육연수의 일환으로 독립영화 <독립군>을 단체관람했다. 이번 영화는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에서 제작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시흥갑 당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관람은 독립군의 투쟁과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최근 사회적으로 제기된 뉴라이트식 역사인식의 문제를 되짚어보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상영 후 짧은 토론을 통해 우리 역사 교육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교육위원회 간사 시절 ‘뉴라이트척결위원회’ 발족에 앞장서며 역사왜곡에 대응해온 바 있다. 그는 이날 “독립운동가들의 피와 희생 위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서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뉴라이트식 역사 왜곡은 결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드는 것인 만큼, 이를 막아내고 올바른 역사교육을 정립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범도 장군과 수많은 독립군의 정신은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당원들과 함께 역사를 다시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할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