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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호조벌 대형차량 진입 금지' 높이제한시설 설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호조벌에 대형차량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높이제한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높이제한시설은 호조벌의 여러 진입로에 차량높이 2.8미터를 제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6일 착공해 올 3월 5일 설치를 완료했다.
  
호조벌은 1721년(경종 1년) 개펄이었던 곳에 제방을 쌓고 농경지로 개간해 빈민 구제를 위한 진휼미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시흥시민에게 생명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장소이다.

하지만 최근 무분별한 성토에 따른 대형트럭통행 출입으로 농업기반시설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호조벌 전 구간에 대해 8톤 이상의 통행제한구역을 지정고시 한 바 있으며, 향후 농번기철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 높이 제한시설 설치를 통해 호조벌 지속성을 유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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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을 해양생태·관광·레저 융합 중심지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거북섬을 수도권 서남부의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27일, 시화MTV 내 거북섬에 새롭게 조성된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식과 연계해 ‘거북섬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흥시의회와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민·관·정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 발전 전략을 공식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했듯, 거북섬 역시 시민과 지역사회의 염원으로 기적처럼 다시 살아날 것”이라며, “해양생태와 레저, 관광이 공존하는 복합 해양공간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문에는 실현 가능한 6대 과제가 포함됐다. ▲해양레저 인프라 조기 완성과 접근성 강화 ▲웨이브파크 개방형 운영체제 전환 ▲복합해양레저 공모사업 유치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지원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정치권 협력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TF’ 구성 등이다. 특히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웨이브파크 등과 협력해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태스크포스(TF)’를 정식 발족하기로 하고, 해양생태 보전, 관광 활성화, 지역 상생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거북섬은 대한민국 최초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