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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호조벌 대형차량 진입 금지' 높이제한시설 설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호조벌에 대형차량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높이제한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높이제한시설은 호조벌의 여러 진입로에 차량높이 2.8미터를 제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6일 착공해 올 3월 5일 설치를 완료했다.
  
호조벌은 1721년(경종 1년) 개펄이었던 곳에 제방을 쌓고 농경지로 개간해 빈민 구제를 위한 진휼미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시흥시민에게 생명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장소이다.

하지만 최근 무분별한 성토에 따른 대형트럭통행 출입으로 농업기반시설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호조벌 전 구간에 대해 8톤 이상의 통행제한구역을 지정고시 한 바 있으며, 향후 농번기철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 높이 제한시설 설치를 통해 호조벌 지속성을 유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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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 의심 증상 발생 시 무료 검사 받으세요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무료 신속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험지역(경기 북부ㆍ인천ㆍ강원도 등) 방문자와 제대군인뿐만 아니라 발열ㆍ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 누구나 시흥시보건소에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31주차(7월 27일~8월 2일)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 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8월 19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누적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는 전년에 비해 54.4% 감소했으나, 29주 차에 많은 비가 내린 후부터 매개 모기 밀도가 증가해 31주 차에는 평년 같은 기간보다 46.9%,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1% 늘어났다. 삼일열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중국얼룩날개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원충이 간에 잠복한 이후 최대 2년 이내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며 48시간 주기로 오한ㆍ발열ㆍ발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경보가 발령되고 매개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환자 발생 위험이 커졌다”라며 “야간 활동 자제, 긴 옷 착용,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