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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교육지원청, 학폭위원 역량 강화 연수

[시흥타임즈] 시흥교육지원청이 29일 시흥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양교육지원청 이해진 장학사와 경기도교육청 변성숙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지침, 사안 처리 절차, 학교대책심의위원회의 기능 등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회복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구성된 2020년부터 수시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폭법) 개정 및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공정하고 명확한 심의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에 참석한 A 위원은 “학교폭력 사안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사안을 심의하는데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사안 처리 방안을 듣게 되어 앞으로의 심의 처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심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더 공정한 심의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단순히 심의위원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피・가해 학생의 교육적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심의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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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