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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The 건강한 유치원 만들기'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아동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한 '건강한 유치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건강한 유치원 만들기 사업'은 시흥시 보건소에서 양성한 건강 활동가 들이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생활실천 인식 개선을 돕고자 기획된 차별화된 건강실천프로그램이다. 

건강한 유치원 만들기 사업은 보건소에서 사업신청을 받아 선정하며, 선정된 유치원은 6회에 걸쳐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올해는 관내 소망유치원 외 10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바른 자세, 마음건강, 올바른 약 사용법, 중독물질(금연·금주), 부모교육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교육뿐만 아니라,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교육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기의 건강이 평생의 체력과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감안해 아동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의 건강생활실천 교육은 성인기의 건강에도 깊게 연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건강한 유치원 만들기’ 사업이 교육을 받는 아동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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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