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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민에 더 가까이’정왕본동, 다국어로 외관 정비

[시흥타임즈]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관이 되고자 주차장 및 외관을 새롭게 재정비했다. 

센터는 방문민원인들의 원활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보도턱을 정비해 일반주차구역을 추가 확보하고고, 색과 글씨가 바래져서 식별이 불가능했던 노후화 된 안내판을 도색했다. 

또한, 내국인보다 다문화·외국인 수가 많은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해 외벽창문에 다국적 언어를 사용했다. 사용빈도가 높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5개 언어로 센터 외벽창문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문구를 부착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공공기관이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포함한 다문화 가정들도 편안하게 찾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더욱 세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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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서 해양스포츠 축제 ‘돛’ 올려 [시흥타임즈] 햇살에 반짝이는 시화호 물결 위로 요트가 돛을 올리고, 힘찬 패들링 소리에 맞춰 드래곤보트가 물살을 가른다. 물보라가 튀어 오르는 순간,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졌다. 30일 개막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시화호 거북섬 일원을 무대로 바다와 도시가 함께 숨 쉬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9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3천여 명과 시민ㆍ관광객 5만여 명이 함께 축제의 열기를 나눈다.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정식종목은 물론 드래곤보트·플라이보드·고무보트 경기와 해상·육상 체험 프로그램이 시화호를 거대한 무대로 만들었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체험을 즐기는 가족과 관광객들이 여름 끝자락의 열기를 식혔다. 또, 시화호ㆍ환경 체험ㆍ플리마켓, 거북섬 상가박람회도 열려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30일 저녁 7시 거북섬 해안데크에서는 개회식이 열려 축하 공연과 함께 ‘시화호·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라는 표어를 선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관중의 열기가 어우러져 거북섬이 진정한 해양레저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해양강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