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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자동 주민자치회 출범

참여하는 주민이 아름답다

[시흥타임즈] 군자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위촉 및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에 들어갔다.

군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0년 6월부터 군자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으며, 지난 4월 30일 행정안전부 승인을 통해 군자동 주민자치회로 성공적인 발돋움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군자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출범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결의문 선언 등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성장하는 시흥시가 더 큰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이 원하는 의제를 발굴해 민-관 거버넌스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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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