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에서 서울가는 광역버스 늘어난다"

가칭 3302번 노선 신설, 시흥 능곡역-시흥시청역-목감지구-서울 사당역 등 경유

[시흥타임즈] 시흥에서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추가 신설 되고, 기존 광역버스의 수는 늘어나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28일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지난 21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해 ▲3302번(가칭)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3200·3300번 광역버스의 증차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및 시흥시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흥지역 광역교통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이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신청한 시흥지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안을 검토·확정했으며, 다음달 13일까지 노선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문정복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302번 신설 노선은 ▲시흥능곡역2번출구 ▲시흥시청역 ▲목감호반더레이크 ▲목감중심상업지구 ▲목감지하차도입구 ▲사당역 3번출구를 경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시흥과 강남을 오가는 3200번 및 3300번 광역버스의 경우 국토부 대광위 출퇴근 증차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출근 시간 버스 혼잡과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금번 신설 노선은 적자의 30%를 국비로 충당하며, 나머지 70%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는 준공영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같은 재정지원으로 배차간격 완화 및 버스 승무원 휴식보장 등 운행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정복 의원은 지난 4월 14일, 광역버스 사업에 대한 국가의 비용부담 비율을 50%로 상향하는 「광역교통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문 의원의 「광역교통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수도권 광역버스의 운영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문정복 의원은 “수도권 공공택지가 국가 주도로 조성된 만큼, 정부는 해당 지역의 광역교통 여건을 개선할 의무가 있다”며,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시흥 관내 공공택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도시공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형주)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은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단체협약은 2년마다 체결되는 노사 간 약속으로, 시흥도시공사는 ▲투명한 소통 ▲상호이익 존중 ▲법규 준수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흥도시공사는 16년 연속 무분규·무분쟁의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년 단체협약에는 ▲공로연수 제도 신설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 명문화 ▲단체상해보장보험 가입 의무화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인건비 인상률 반영(2025년 2분기 노사협의회 합의사항) 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조직의 유연한 운영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