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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본동, 김장 나눔 행사로 ‘참사랑’ 실천

[시흥타임즈]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4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내 스포츠박스에서 정왕본동 유관단체 회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등 유관단체 10개소 및 정왕본 1, 2동대 등 70여 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 나눔에 함께해 정왕본동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41세대에 가구당 김장김치 5kg 1상자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정왕본동 자원봉사지원단에 지원한 김장재료 400kg과 김장철 정왕본동 자원봉사지원단장이 민간 후원업체 발굴을 통해 확보된 배추 등 김장재료 600kg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

김장철 정왕본동 자원봉사지원단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수고해주신 유관단체 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지원단 역시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관단체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 참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왕본동을 살맛나는 동네로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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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