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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신년사]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시민 곁에 든든한 의회 될 터"

[신년사=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57만 시흥시민 여러분! 시흥시의회 의장 박춘호입니다.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힘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 발병 세 번째 해입니다.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시기를 헤쳐 온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며, 손 잡아주는 따뜻함으로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시흥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면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8대 의회 3년 6개월간 시민의 삶을 바꾸는 141건의 조례를 제정하였고,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잘 살펴볼 수 있도록 의안정보시스템을 새로이 구축하였으며, 의원 연구모임을 통해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하여 의원들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기본이 바로 선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항상 ‘시민을 중심’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우리 시흥시는 이제 명실상부 50만 대도시로 도약하였고, 이에 걸맞은 공공인프라는 물론 도시인프라도 하나씩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월곶항에서 시화 MTV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수변에 의료, 교육, 첨단산업,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K-골든코스트’ 조성,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시흥남부경찰서 건립, 신안선을 비롯한 경강선 시흥-성남 구간 및 GTX-C 노선 연장의 철도망 확충, 하중, 거모,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의 조성 등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꼼꼼히 챙기고, 그 모든 과정에서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으며 시흥시의회와 시 정부가 소통・협치하여 미래도시 시흥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이제 코로나와 함께 일상회복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와 맞서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조절하면서 끈질기게 최고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위기를 딛고 다시금 우리 시민들에게 최고의 시간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우리 의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며, 시민 곁에서 늘 든든한 시흥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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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 특혜 의혹 없다"… 이재명 대통령 고발 사건 각하 [시흥타임즈]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시흥시 거북섬 개발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각하’ 결론을 내렸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업무상 배임, 횡령, 사기 혐의로 고발된 이 대통령 사건을 검토한 결과 혐의가 없다고 보고 사건을 각하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고발은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지난 5월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제기한 것이다. 서민위는 당시 이 대통령이 시흥 유세 현장에서 했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24일 시흥 배곧에서 열린 유세에서 “‘경기도 거북섬에 오면 우리가 나서서 해줄 테니까 오라’고 유인해서 인허가와 건축, 완공까지 2년밖에 안 되게 해치웠다”고 말한 바 있다. 서민위는 이 발언을 근거로 “거북섬 개발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의 주체가 사업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후보(대통령)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하며 고발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2018년 ‘시화호 멀티 테크노밸리(MTV)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했으며, 서민위는 이 과정에서 건설사 A사를 개발업체로 선정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하고,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