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이 상·하수도와 교통사업 등 특별회계에서 시행 중인 각종 복지 요금감면 정책에 대해 “좋은 정책을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일반회계의 체계적 보전 원칙이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17일 제33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현재 시흥시는 복지와 공익을 이유로 막대한 요금 감면을 시행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재정 부담이 상당 부분 특별회계에만 전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하수도 사용료 복지 감면액은 2023년부터 2025년 11월 현재까지 약 49억 원, 감면 건수는 약 66만 건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23년 7억9천만 원(13만9천 건), 2024년 15억8천만 원(21만8천 건), 2025년 11월 기준 25억2천만 원(30만2천 건)이다. 상수도 요금 감면 역시 비슷한 규모로, 같은 기간 약 37억 원, 67만 건이 감면됐다. 이를 합산하면 상·하수도 분야에서만 약 86억 원, 130만 건이 넘는 복지·공공 목적 감면이 이뤄진 셈이다. 여기에 교통사업특별회계의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도 상당하다. 안 의원은 “최근 1년간 공영주차장 총 매출 약 1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이건섭 의원은 “시민과 함께한 2025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에는 시흥이 더 높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7일 열린 제33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한 해를 돌아보며 시민과 공직자, 언론인, 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해를 향한 포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의원은 “다사다난했던 2025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며 “올 한 해 동안 시흥시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60만 시흥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시흥은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시민의 삶과 안전을 위해 현안을 챙겨온 시흥시 공직자들과, 시민의 알 권리를 지키기 위해 현장을 누벼온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원활한 의정·의사·정책·홍보 활동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온 의회 사무국 공직자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성훈창 의원은 신현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이상의 장기계획이 아니라, 주민의 삶이 당장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17일 열린 제33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현동의 인구 감소와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의 명확한 우선순위 설정과 책임 있는 실행을 촉구했다. 성 의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시흥시 전체 인구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신현동 인구는 약 1만1천6백 명에서 8천9백 명 수준으로 2천7백 명 이상 감소했다. 도시가 성장하는 동안 신현동만 정체와 쇠퇴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19일 시흥시의회 주최, 본인 주관으로 열린 **‘시흥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 사람이 머무는 도시, 신현동의 미래를 그리다’**를 언급하며, “경기연구원과 시정연구원, 관계 부서,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신현동의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했다”고 밝혔다. 토론회 결과, 신현동은 인구·주거·교통·복지·생활 SOC 전반에서 시흥시 평균에 못 미치는 구조적 취약지역으로 분석됐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이 경로당 주 5일 급식의 조속한 정착과 급식도우미 급여 현실화, 경로당 프로그램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17일 열린 제33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로당 주 5일 급식은 더 잘해 주자는 정책이 아니라, 최소한의 복지를 지키기 위한 기준”이라며 “예산 상황에 따라 미룰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2024년 12월 20일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주 5일 급식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일부 지자체는 이미 정부 기조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시흥시 역시 고령사회에 접어든 만큼 경로당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시흥시 노인 인구는 6만9,405명으로 전체 인구의 13.5%**를 차지하며, 이 중 1인 노인가구는 1만9,678가구에 달한다. 그러나 현재 시흥시 경로당 급식은 대부분 월 10회, 주 2~3회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어르신 1인 가구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경로당에서 먹는 한 끼 식사가 하루 중 유일한 식사일 수 있다”며 “급식이 없는 날에는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한지숙 의원이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엘리트 체육 육성 사업비를 두고 “명확한 기준과 산정 근거 없는 예산 편성은 행정 책임의 방기”라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한 의원은 17일 오전 10시 열린 제33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체육회 소속 엘리트 체육팀 운영 예산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체육 인건비 지원 기준의 전면적인 재정립을 촉구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시흥시는 2026년 엘리트 체육 육성을 명분으로 체육회 소속 당구·서핑·복싱팀 등 3개 종목을 운영하며, 선수 인건비와 훈련용품비, 대회 출전비 등으로 총 6억1천만 원의 시비를 편성했다. 그러나 종목별 선수 1인당 월 인건비를 살펴보면 ▲당구팀 327만 원 ▲서핑팀 211만 원 ▲복싱팀 192만 원으로, 같은 엘리트 체육 육성 사업임에도 최대 130만 원 이상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한 의원은 “같은 체육회 소속이고 같은 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체육진흥과는 이러한 차이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나 산정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종목 특성, 관행, 기존 계약 유지라는 두루뭉술한 설명만 반복하고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예결특위)가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시흥시의회는 앞서 제33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돈의, 송미희, 김선옥, 윤석경, 이건섭, 박소영, 이상훈 의원 등 7명을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장은 투표를 통해 이상훈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부위원장은 위원 간 호선을 통해 김선옥 의원이 맡게 됐다. 이번에 심사할 2026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1조 6,419억 원으로, 이는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358억 원 감소한 수치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한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최종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9일 제3차 회의에서는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총괄 설명을 청취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16일까지 위원회 차원의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한편, 예결특위는 지난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여 일반회계 2조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8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정왕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시장으로의 단계적 전환을 통한 정왕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는 시의회의 열한 번째 정책토론회 시리즈로 오인열 의원이 주관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조춘한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정왕시장의 현황을 진단했다. 그는 시화산업단지 배후 상권으로서의 입지적 특성과 외국인 근로자 중심의 소비 구조 분석을 바탕으로, 현재 정왕시장이 다문화 상권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시장으로의 단계적 전환을 위한 실행 로드맵과 행정·상인·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오인열 의원은 “외국인 상인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정왕시장은 더이상 과거의 전통시장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품은 글로벌시장”이라고 강조하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 상권의 방향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토론에서는 오인열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 교수를 비롯해 이광재 정왕시장 상인회장, 송해근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이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시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소원트리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시흥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시흥시민은 물론 시흥시의회 유튜브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와 함께 공개되는 영상에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16명의 시흥시의원 전원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의원들은 ‘시흥시민을 위한 소원’을 직접 작성해 트리에 장식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시흥시의회는 다문화 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해당 영상에 중국어와 베트남어 자막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시흥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로 나만의 소원을 작성하면 된다. 이후 영상 설명란이나 댓글에 게시된 방법을 통해 참여 인증을 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당첨자는 12월 24일 발표된다. 오인열 의장은 “시민들의 소원을 모두 실현하기는 어렵지만, 그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크리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국회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각 부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정왕1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의 활동 영상이 상영되고, 주민자치 우수 활동 사례가 발표되었다. 의원들은 각 동의 주민자치 홍보부스를 탐방하며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전문 공연팀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3부에서는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인열 의장은 주민자치위원 4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주민자치 역량을 한데 모으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시의회도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지난 1일 열린 제33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집행부의 절차 없는 조직개편 추진과 이를 둘러싼 의회의 책임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송 의원은 “의회와 집행기관은 기능이 분명히 다르다”며 “조직 개편은 집행기관의 고유 권한이지만, 그 과정에서는 반드시 의회를 설득하고 정당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행부가 당초 1국 3과 신설안을 제시했다가 불과 5일 만에 이를 철회하고 1개 과 신설안으로 변경한 점을 문제 삼으며, “이 같은 급작스러운 변경은 조직원과 시민 모두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송 의원은 노동지원과와 통합돌봄과 신설의 필요성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필요한 조직이라면 더욱더 정공법으로 의회를 설득했어야 한다”며 “절차를 무시한 추진은 오히려 정책의 정당성을 훼손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조직 개편을 둘러싼 각종 소문과 내부 불신을 언급하며, “총액인건비 제한을 이유로 철회했다는 설명과 달리, 인사 문제를 둘러싼 복도 통신과 흉흉한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