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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년사] 조정식 국회의원, "50만 중견도시 시흥시대 완성"

[신년사=조정식 국회의원]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국회의원 조정식입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뜻하시는바 모두 이루는 결실의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시흥시민 여러분,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 시흥은 ‘50만 중견도시 시흥시대’를 맞아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중점 추진했던 ‘시흥발전’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시흥발전의 새로운 성장엔진인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예타통과와 함께 2022년도 건축비 국비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 국비지원금 규모를 당초 1,328억원에서 2,416억원으로 무려 1,088억원 추가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총선공약이었던 「배곧시민 다목적체육관 건립」도 확정 지었고 「배곧6초중」·「시화MTV1초중」등 학생수 감소로 1개도 확정 짓기 어려운 초중학교 건립을 2개나 확정 지었습니다. 

시흥시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정왕동 지형을 확 바꿀 「정왕 지구단위계획 변경용역」을 끝마쳤고, 시흥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시흥남부경찰서」도  유치했습니다. 정왕동 어르신들을 위한 「시흥남부 노인복지관」건립도 확정 지었습니다.

「월곶역세권 개발」은 지난 한 해 동안 필요한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해 2022년 연내 착공이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월곶~판교선」·「신안산선」·「수도권 제2순환 안산~시화MTV구간」 등 시흥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 교통SOC사업의 국비 예산도 대거 확보했습니다.

시흥경제의 젖줄인 시화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단 대개조 정부 공모사업」에서 우리 시화국가산단이 선정되도록 적극 지원했습니다.

시흥시민 삶과 직결되는 각종 현안 예산확보 역시 소기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시흥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총력을 다한 결과, 2021년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경기도로부터 특별교부금 총 119억7,9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2022년 한 해도 ‘50만 중견도시 시흥시대 완성’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시흥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2022년도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예정되어있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배곧에 유치하겠습니다. 배곧은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주축으로 ‘글로벌 육해공 무인이동체 분야 선도’에 방점을 두고 특화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이미 서울대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습니다. 공모전에서 우리 시흥이 승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더불어, 진척이 더딘 사업들에 대해서는 속도감을 더하겠습니다. 「시흥 경제자유구역 내 대기업 유치」와 「정왕역 앞 도시재생사업」도 연내 시흥시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교착상태에 빠진 「배곧대교 건립사업」은 돌파구를 적극 모색하고 시흥시민의 염원인 「GTX-C 오이도역 유치」 역시 방안을 강구 하겠습니다.

최근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시흥~신송도 전력구공사」도 시흥시와  함께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 하겠습니다.

시흥시민 여러분, 올 한해 ‘새로운 대한민국’, ‘50만 중견도시 시흥시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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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