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개편은 △팀제에서 부제로 전환 △대외협력 및 중대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안전홍보실 신설 △환경사업 전문성 강화 및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환경사업처와 체육시설처 신설 △주요사업 확대에 따른 개발사업 2개 부서 신설을 통해 도시개발 핵심사업 추진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양성평등의 일환으로 시민생활본부 체육시설처에 최초로 여성 처장을 신규 임명하고 본사 2개 부서에 부장으로 배치하는 등 조직 내 여성 관리자의 비율을 높였다. 공사는 또한, 변화된 조직에 차질 없는 사업운영을 추진하기 위해 실장을 신규 임명하고 일부 본부장과 부서장을 교체하는 등 조직개편 후속 인사를 시행했다.
정동선 사장은“임인년 새해에도 코로나19 대응과 중대재해 예방, S+ESG경영 실천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하고,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