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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교육청, MTV 시화1초중통합학교 건립 '착착'

시흥 최초 초중통합학교, 57학급

[시흥타임즈] 시흥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 주거단지 일원에 위치한 (가칭)시화1초중통합학교(이하 시화1초중통합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적기 개교를 위한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시화1초중통합학교 신축공사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원활한 진행 및 적기개교를 위해 관계기관간 협의를 위한 것으로 시흥교육지원청 손승완 교육시설과장, 정금례 기획경영과장, 한국수자원공사 MTV사업단 박석용 건축경관부장, 관계부서 담당자 및 공무원, 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화1초중통합학교는 시흥 최초로 지어지는 통합학교로서 총사업비 482억원을 투입해 57학급(초등 35학급, 중등 22학급) 개교를 목표로 연면적 21,205.16㎡로 건축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사 현장을 돌아보며 공사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공종별 현안사항에 대해 검토의견 교환 및 향후 공정계획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승완 교육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양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게 차질없이 개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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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