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에 소재한 미르산업은 포장 패키지 전문 생산업체로, 신천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2년부터 11년간 해마다 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적이다.
이번 후원금은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한부모 가정 등 20가구에 25만 원씩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후원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미르산업과 취약계층에 적합한 후원자 발굴 및 다양한 지원 방식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흥신 미르산업 대표는 “작지만 오늘의 후원금이 누군가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 삶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변함없는 마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신천동이라는 큰 숲이 버텨나가는 자양분이 되고 있다”며 미르산업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