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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갯골생태공원 주차장, 시흥시민·장애인 등 즉시감면

경차, 저공해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시흥시민, 할인요금 적용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갯골생태공원 부설주차장 이용 시 증빙서류 없이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즉시감면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즉시감면 서비스는 감면대상자의 별도 신청 없이 혜택을 자동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로부터 자격정보를 실시간 제공받아 할인요금을 적용받는 시스템이다. 

즉시감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경차, 저공해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시흥시민이다. 차량 입차 시 주차관제서버에서 차량번호를 인식하여 감면대상자를 확인하고 출차 시에는 감면된 요금을 정산하면 된다. 

갯골생태공원은 시흥시의 대표 공원으로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주차장의 회전율 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유료 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그 동안 주차장 이용객은 요금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매번 콜센터를 호출하여 증빙서류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지난 20일부터는 즉시감면 서비스를 통해 자동 할인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출차 시 콜센터 연결로 인한 대기시간이 대폭 감소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갯골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주차요금 할인을 위한 업무방식 개선을 위해 즉시감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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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