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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과 예방교육 앞장

[시흥타임즈] 시흥시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내 치매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며 치매 친화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8월 현재 총 2,500여 명의 어르신의 치매조기검진을 완료한 데 이어, 이 중 4월부터 8월까지 총 7회에 걸쳐 1,200여 명의 어르신에게는 정왕권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펼쳤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해 치매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함으로써 치매 진행을 예방한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군은 진단검사 1단계 신경심리평가, 2단계 전문의 진료와 감별검사까지 단계별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최종 치매로 진단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이용,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지원, 가족지원 사업까지 연계해 개인 맞춤형 치매지원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양성, 정왕치매안심센터 카카오 친구맺기 채널가입을 통해 치매에 대한 시흥시민의 접근성을 향상했다. 치매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310-5942)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청렴도시 시흥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치매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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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