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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특성화고 학생 위한 직업진로 컨설팅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직업을 선택하고자 하는 관내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의 올바른 직업인식과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직업진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산업과 사회구조의 변화로 청년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이 함께 발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기업은 외국인 노동자 수급장애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일자리센터에서는 우선 새로 노동시장에 진입해야할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현대에 있어서 직업이 나에게 가지는 의미와 일생동안 직업을 선택하기 위한 기준, 그리고 진정한 직업의 세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면접에서의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전문가의 컨설팅도 진행한다. 

컨설팅에서는 ▲변화된 채용 트랜드의 이해 ▲임펙트 있는 나만의 실전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가이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면접 이미지 컨설팅 프로그램 ▲면접 예상 질문 및 면접 시 유의사항 대비 등 1:1 실전 모의면접 등을 다룬다. 

시는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9월부터 학생들의 일정에 맞춰 학교당 3시간 이내의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과에 따라 시흥시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창의체험시간에 본 프로그램을 도입, 학생들의 직업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관내 특성화고등학교는 물론 일반계고와 중학교, 대학교까지 아우르는 직업정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관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기업활동이 이뤄지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은 산업진흥원과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 등 시흥시가 구축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고 추진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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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