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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정서적 소외감 달랠 한가위 선물 전해

[시흥타임즈] 시흥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은 다가올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8일까지 노인맞춤 돌봄대상자 346명에게 한가위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한가위를 맞아 진행되는 2022년 제3회 정서지원사업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족 또는 이웃들과 관계가 소원해져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독거노인의 정서적심리적 소외감을 경감시키고자 마련했다. 

한가위 선물은 어르신들이 올 한 해도 건강하게 지내시라는 마음을 담아 장수와 화합의 상징인 국수를 마련했다. 영양가가 풍부한 오방색 면의 국수에 노년층 대상자도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동결건조 육수 조미료, 수정과로 구성했다. 추가로 ‘배라커뮤니티’에서 후원받은 라면 90박스를 더해 더욱 풍성한 명절 선물을 지원하고 있다.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3명이 직접 대상 가구에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정서 지원(말벗)을 실시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인 11일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체 대상자의 안전 확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서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 중이다.

김수현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외롭고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이 이번 추석에는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셨으면 한다”며 “주말에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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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