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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위한 전문가 회의 마련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1월 3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회의는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비해 시흥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니는 의미를 공유하고, 시흥시의 답례품 개발 및 발굴에 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총 10명이 참석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과에서 선정한 답례품 후보들에 대한 평가 및 자문과 더불어 답례품 선정 및 개발 시에 필요한 준비과정은 물론, 답례품과 관련해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토론과 함께 관내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의 필요성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개모집 공고’를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1일 공개모집 공고 결과를 바탕으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시행과 제도 홍보를 위해 오는 12월 8일 14시에 ‘2022년 고향사랑기부제 전 직원 대상 특강’을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내가 마음에 드는 지자체에 응원의 마음을 기부의 형태로 표현하는 제도”라고 강조하며 “시흥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을 통해 시의 특색이 담긴 콘텐츠를 발굴 및 홍보하고 세수를 확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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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