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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로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 조성 앞장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마을공동체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일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2023년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희망만들기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해결하고, 주민 간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는 단계별로 ▲씨앗마을(공동체 형성단계) ▲줄기마을(공동체 발전단계) ▲열매마을(공동체 정착단계) 3개 분야로 나뉜다. 또, ▲마을의 특색을 발굴하는 ‘마을특색찾기’, ▲마을공동체 활동이 마을자치로 연결되는 활동인 ‘마을자치 이음마을’ 등 다양한 마을 활동을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동체 공유공간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이는 지역 마을회관, 아파트 단지 등 기존 공간의 활용도가 낮고 방치된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공동체 활동의 거점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사업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및 모집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한 후, 이메일 또는 시흥시청 주민자치과로 2월 10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흥시에 생활기반(거주지, 직장, 학교)을 둔 주민중심 공동체를 대상으로 5인~10인 이상 구성 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후 희망마을만들기 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말에서 3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이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는 4월부터는 마을이해교육, 마을별 현장 컨설팅, 희망마을 네트워크 운영 등 마을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소규모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주민자치과 마을만들기팀(031-310-3777, 3780, 379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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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기후 위기 해법”… 임병택 시장, 몽골 그린스쿨 현장서 해법 모색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7월 2일 몽골 북부의 오르혼 지역을 찾아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이 적용된 28번 유치원과 그린스쿨 건립 예정지인 15번 학교를 차례로 둘러보며 현지의 교육환경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4년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지원하는 몽골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현장 성과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28번 유치원은 오르혼 주 에르데네트 시 중심에서 약 6km 떨어진 야르귀트 바그 지역에 있는 친환경 유아 교육시설로, 태양광과 지열을 활용한 난방 시스템,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임 시장은 유치원 관계자 및 지역 행정 담당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유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친환경 위생 시설 ▲지역사회와의 협력 구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는 특히 “어린 시기부터 친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된 점이 인상 깊다”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유아 교육 모델은 시흥시의 아동돌봄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방문한 15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