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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돌봄 걱정 뚝!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에 동물 의료비 및 위탁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4월부터 시작한다. 이에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본인 소유의 개, 고양이를 기르는 돌봄 취약가구(중증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1인 가구 등)로, 중위소득 120% 미만의 가구가 해당된다. 단, 1인 가구는 소득 제한이 없다.

올해 총 20마리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자는 의료 지원(백신접종비, 중성화수술비, 기본검진·치료비 등) 또는 돌봄 지원(돌봄 위탁비 최대 10일)을 마리당 최대 1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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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은계지구 학교 수돗물 긴급 점검…"급식 식수에 이물질 없어"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시흥시 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유입과 관련해 24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국회의원이 시흥교육청, 시흥시청,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함께 지구 내 학교 급식시설의 수돗물을 긴급 점검했다. 오전 7시부터 시작된 현장 점검은 은빛초, 은계유치원, 은계중, 웃터골초, 검바위초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학교 급식시설 내부로 공급되는 수돗물을 받아 여과지를 통과시키며 이물질이 있는지 여부를 주로 살폈다. 또 외부에서 연결되는 계량기를 열어 거름망에 에폭시 등 이물질이 있는지도 관찰했다. 점검 결과, 학교 급식시설에서 받은 수돗물에선 이물질 등이 전혀 발견되진 않았다. 외부 계량기에 설치된 거름망에서도 특이점은 없었다. 다만, 웃터골초와 검바위초 등에선 계량기 거름망에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이물질 등이 소량 발견됐다. 웃터골초와 검바위초는 은계지구 입주 이전부터 사용하던 상수도관이라 오랜 기간 퇴적된 이물질이 쌓인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은계지구 아파트단지 상수도관에서 발견되는 에폭시 등 다량의 이물질이 학교와 연결된 상수도관에선 발견되지 않아 정밀한 조사를 통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은 밝혀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