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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경계선이 바뀌니 더 좋아졌네

시흥, 전국 최초 지적재조사 경계 조정(안) 열람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소유하고 있던 토지의 경계선이 달라졌는데 오히려 더 잘된 것 같다”, “농지를 소유하고 있어도 구불구불한 경계선 때문에 인접 토지소유주와 마찰이 있었는데 실제 사용하기 편리한 모양으로 경계가 바뀌어 훨씬 사용하기 좋아질 것 같다” 현재 진행중인 「봉화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의 경계설정을 위한 주민 열?공람을 하고 있는 토지소유자들의 이야기다.
시흥시는 ‘15년부터 16년말까지 실시하는 사업으로 시흥변전소 인근의 899필지를 지적재조사 사업지역으로 선정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地積公簿)의 등록사항을 다시 조사하여 등록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시행된 토지(임야)조사사업 당시 제작한 지적(임야)도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등록함으로써 아날로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舊 대한지적공사) 시흥광명지사를 측량 및 조사 대행자로 선정하고, 15년 하반기 약 4개월간에 걸쳐 현지 측량을 한 후 지적도면과 실제사용 현황의 차이점을 분석하여 현재는 새로이 설정될 경계결정(안)을 해당지역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지난 1월18부터 오는 2월 5까지 3주간 열?공람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왕역사 앞 지구 지적재조사’의 지적불부합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2건에 대하여 ‘시흥시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판사 이진희)’를 개최 하여 최종 의결을 마치고 현재 마무리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T/F 팀을 운영하는 등 기간 내에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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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7기 문화홍보대사 장르별 공연예술가 7팀 위촉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국의 공연예술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제7기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로 활동할 7개 팀을 선발하고, 지난 12월 12일 시청 다슬방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는 문화공연을 매개로 시정 홍보를 지원하고, 시흥의 대내외 인지도를 확산하고 도시 브랜드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7기 문화홍보대사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활동 기간 동안 문화ㆍ예술 등 시흥만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맡게 된다. 공개모집에는 총 71개 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서류 심사와 공연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선정됐다. 선발된 팀은 음악 분야의 김시영밴드, 김나린, 구각노리, 베니앤, 요, 튠어라운드와 퍼포먼스 분야의 트릭 온 등 총 7개 팀이다. 문화홍보대사로 선발된 팀들은 앞으로 시흥시가 추진하는 각종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 정책 홍보 행사 등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시민과 관람객에게 시흥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공연예술가들이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