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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능력을 보여주세요”

시흥,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실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능력을 보여주세요

 

시흥시는 시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고자 1일부터 6개월간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시흥시 음식물쓰레기의 총 발생량은 41,876톤으로, 하루 약 115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되고 있으며, 이 중 약 70%에 해당하는 29,442톤이 공동주택(아파트)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나, 공동주택 내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감량이 절실한 실정이다.

 

감량 경진대회에는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사용 방식으로 배출하는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65개 아파트단지(74,572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대회 기간은 31일부터 831일까지 6개월간 진행하여 2015년 발생량 대비 감량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 총 20개 단지를 선정해 총 1천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 시에서는 각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안내문과 안내 방송 등을 통한 경진대회 개최 사실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요령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기 전에 물기를 제거하고 딱딱한 육류의 뼈나 어패류의 껍데기 등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분리배출만 제대로 해도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시흥시의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는 아파트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준다면 쓰레기 처리와 관련된 예산과 주민 부담을 함께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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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이달 22일까지 학교ㆍ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4곳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는 업소는 시흥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및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여부 확인 ▲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ㆍ청결 관리 준수 ▲건강 진단 실시, 개인위생관리 등 준수 여부 확인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18℃ㆍ1인 분량 150gㆍ 144시간)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ㆍ계도하고,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영업정지ㆍ과징금 및 과태료)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조리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