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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방보조금사업 특정감사 벌여 15건 지적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방보조금이 투입되는 지원사업에  대해 특정감사를 벌여 3일 결과를 공개했다.

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본청 시비 1천만 원 이상 투입된 보조사업들에 대해 특정감사를 벌인 결과 총 15건이 지적되어 권고 1건, 시정 5건, 주의 9건을 내리고 4건에 대해선 사업비 징수 및 회수조치에 들어갔다.

감사팀장외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보조사업의 목적 외 사용 및 사용변경 시 사전승인 여부, 보조금 종료 정산검사의 적정 여부, 보조사업 내용 및 예산집행 적정 여부 등을 중점 감사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15건의 지적 사항 중 6건이 체육진흥과와 관련된 사업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관광과 3건, 여성가족과 2건이었고 기획평가담당관과 기업지원과 주민생활과, 경제정책과가 각 1건씩의 지적을 받았다.

지적사항이 가장 많았던 체육진흥과의 경우 강사료·심판수당 소득세 미징수, 민간행사보조금 사업계획 검토 소홀 및 집행 부적정, 지방보조금 목적 외 사용 등으로 ‘시정’이나 ‘주의’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건을 지적 받은 문화관광과는 자부담 예치 미확인 및 집행비율에 따른 정산 소홀, 공모사업 지원 및 관리 부적정, 여비(교통비) 지급 부적정 등으로 ‘주의’ 조치됐다.

또 2건의 지적사항이 발생한 여성가족과는 어린이집 개보수사업 집행 및 정산 부적정은 ‘시정’, 지방보조금 정산검사 미실시에 대해선 ‘주의’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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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이달 22일까지 학교ㆍ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4곳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는 업소는 시흥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및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여부 확인 ▲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ㆍ청결 관리 준수 ▲건강 진단 실시, 개인위생관리 등 준수 여부 확인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18℃ㆍ1인 분량 150gㆍ 144시간)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ㆍ계도하고,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영업정지ㆍ과징금 및 과태료)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조리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