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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4% 증가

지난해 6월 5,698명에서 올해 6월말 기준 8,215명으로 늘어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정부의 맞춤형 급여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된 후 시흥시에서 수급자가 44.1% 증가해 복지혜택을 받는 시민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흥시에 따르면 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제도 시행전인 지난해 6월 5,698명에서 올해 6월말 기준 8,215명(중복지원제외)으로 늘어났다.

수급가구의 월평균 현금급여는 지난해보다 10만7천원 늘어난 51만4천원으로 26.3% 증가했다.

시는 맞춤형 급여 시행 후 부양의무자 기준완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복지담당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수급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맞춤형 급여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개별급여 신청은 누구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수시 신청 및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계층을 적극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및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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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형주)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은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단체협약은 2년마다 체결되는 노사 간 약속으로, 시흥도시공사는 ▲투명한 소통 ▲상호이익 존중 ▲법규 준수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흥도시공사는 16년 연속 무분규·무분쟁의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년 단체협약에는 ▲공로연수 제도 신설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 명문화 ▲단체상해보장보험 가입 의무화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인건비 인상률 반영(2025년 2분기 노사협의회 합의사항) 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조직의 유연한 운영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