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1℃
  • 구름많음강릉 8.7℃
  • 맑음서울 11.3℃
  • 맑음대전 10.7℃
  • 구름조금대구 9.5℃
  • 구름많음울산 10.1℃
  • 구름조금광주 11.3℃
  • 구름조금부산 12.3℃
  • 구름조금고창 10.1℃
  • 구름조금제주 12.0℃
  • 맑음강화 9.7℃
  • 맑음보은 7.2℃
  • 맑음금산 9.3℃
  • 구름많음강진군 10.7℃
  • 구름많음경주시 10.3℃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시흥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4% 증가

지난해 6월 5,698명에서 올해 6월말 기준 8,215명으로 늘어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정부의 맞춤형 급여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된 후 시흥시에서 수급자가 44.1% 증가해 복지혜택을 받는 시민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흥시에 따르면 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제도 시행전인 지난해 6월 5,698명에서 올해 6월말 기준 8,215명(중복지원제외)으로 늘어났다.

수급가구의 월평균 현금급여는 지난해보다 10만7천원 늘어난 51만4천원으로 26.3% 증가했다.

시는 맞춤형 급여 시행 후 부양의무자 기준완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복지담당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수급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맞춤형 급여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개별급여 신청은 누구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수시 신청 및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계층을 적극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및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 ‘바이오 분야’에 서울대 선정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서울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도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바이오 분야에 선정되면서 바이오산업 육성과 첨단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석ㆍ박사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은 바이오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산업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ㆍ운영하고 산업계 취업을 지원하는 데 연간 30억 원 (5년간 15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6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을 핵심 거점으로 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 시흥바이오 특화단지에 지정된 후,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우선시공분 계약, 바이오 선도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운영, 경기형 과학고 유치 등 시흥시의 바이오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첨단산업 바이오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며, 시흥시의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첨단 바이오 의약품 관련 산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