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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80%·10년 거주 '시흥형 사회주택' 만든다.

9월 5일까지 사회주택 사업시행자 공모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사회경제적 약자의 주거개선을 위한 사회주택 사업시행자를 오는 9월 5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흥시는 1인 가구 비율이 25.4%로, 경기도(20.3%), 전국(23.9%)에 비해 높은 편으로 최근 5년 사이 가구당 가구원수도 3.4명에서 2.7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특성상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사회주택’을 공급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회주택공급 및 시행자 공모는 시행자의 희망에 따라 시에서 토지매입비 16억 원(감정평가기준) 이내 토지를 매입하고, 사업시행자가 건물을 신축하면 장기간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를 받는 운영 구조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을 원하는 자는 ‘주거관련 사회적 경제주체’에 해당하는 자로써, 7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제안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주택과로 접수하고 심의를 통하여 최종 선정되는 과정을 거친다. 

오는 8월 11일 오후 3시에 시흥시청 별관 4층 글로벌센터에서 사회주택 사업시행자  설명회를 개최하며, 시흥시 사회주택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경제적 약자의 주거 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세 80%이하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사회주택을 공급하여, 이사걱정, 임대료 부담, 집주인과 갈등 없는 살기 좋은 사회주택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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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형주)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은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단체협약은 2년마다 체결되는 노사 간 약속으로, 시흥도시공사는 ▲투명한 소통 ▲상호이익 존중 ▲법규 준수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흥도시공사는 16년 연속 무분규·무분쟁의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년 단체협약에는 ▲공로연수 제도 신설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 명문화 ▲단체상해보장보험 가입 의무화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인건비 인상률 반영(2025년 2분기 노사협의회 합의사항) 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조직의 유연한 운영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