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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 상습침수지역 시설 개선

집수정 및 임시펌프 설치,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노력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여름 우기철 교통통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신천 옆 청룡저수지길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 상습침수지역의 시설 응급 개선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청룡저수지길 상 제2경인고속도로 교량 밑(방산동 803-2 일원)이 지대가 낮아 인근 도로 우수가 모이는 지형이고, 우수관 높이도 신천의 수위보다 낮아 갑작스런 폭우나 만조(滿潮)로 신천 수위가 높아지면 적은 비에도 도로 우수가 빠져나갈 곳이 없어 수십 년간 우기철이면 상습적으로 침수되고 있었다.


시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빗물이 모이는 도로의 가장 낮은 지점에 집수정 및 임시펌프를 설치하여 비가 내리면 강제로 물을 뺄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역류 방지를 위해 유압식 수문도 설치했다.

또한 인근 제2경인고속도로 노면 빗물도 원활히 배수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에 배수로 정비 및 준설할 것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위치는 항상 우기철 상습침수지역으로 경찰관계자나 시 담당자들이 항상 교통통제 등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했고, 이번 시설개선으로 앞으로 호우시 신속한 펌프가동 및 대응으로 교통통제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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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이달 22일까지 학교ㆍ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4곳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는 업소는 시흥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및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여부 확인 ▲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ㆍ청결 관리 준수 ▲건강 진단 실시, 개인위생관리 등 준수 여부 확인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18℃ㆍ1인 분량 150gㆍ 144시간)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ㆍ계도하고,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영업정지ㆍ과징금 및 과태료)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조리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