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10일 류호열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수민기업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기업체 현장기동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기동반에서는 젖병소독기 제조업체인 ㈜수민기업 김완선 대표로부터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서부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시화지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서부지소), 경기신용보증재단(시화지점), 재단법인 시흥산업진흥원 등 여러 유관기관이 동석하여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수민기업은 ▲ 양질의 내국인 기술자 채용 어려움 ▲ 자금지원 확대 및 대출이자 지원 ▲ 기업 간 거래(B2B)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 출퇴근 대중교통 불편 ▲ 제조공정과정 기술적 애로분야별 전문가의 기술력 지원 요청 ▲ 산·학·연 합동프로젝트 참여기회 활성화 등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 자리에서 류호열 부시장은 “현장기동반은 시흥시 소관사항은 물론 법령개선, 중앙부처 소관사항 등 기업애로에 관한 모든 사항을 기업인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애로가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 조성' 을 하고자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해결하는 기업체 현장기동반을 매달 운영하고 있다. 방문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홈페이지 기업애로처리시스템(http://siheung.giupsos.co.kr) 및 기업지원과 기업SOS팀(☎ 031-310-6234)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