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오는 22일 블로거 40명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제4회 월곶포구 축제와 연계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는 시흥시가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6년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후속실행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1차 팸투어를 실시했고 22일 2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생태자원을 전국에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세계에서 보기드문 내만갯골과 염전의 정취가 있는 갯골생태공원, 낙조가 아름다운 오이도, 우리나라 최초 연재배지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 맛집이 많고 야경이 아름다운 물왕저수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월곶포구에서 열리는 제4회 월곶포구축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도시 이미지에서 도심 속 자연이 생동하고, 문화가 흐르고,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관광도시로의 이미지 개선, 인지도 제고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