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시흥시는 오는 17일 ‘시흥시 개발가능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흥은 물왕저수지, 호조벌, 갯골생태공원, 오이도 등을 연결하는 바라지길 주변으로 친환경적인 주거공간과 시흥스마트허브인 국가산업단지, 현재 조성중인 매화산업단지 등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갖춘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개발가능한 토지 7.88㎢를 보유하고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라마다호텔(삼성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시흥시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개발 가능한 토지에 대해 민간제안 투자가 활성화 되도록 투자회사, 금융회사, 건설회사 등 300여 곳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홍보영상 상영, 김윤식 시장의 인사말, 이충목 도시교통국장의 조정가능지 관련 프리젠테이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개발가능한 토지 7.88㎢는 정왕동 토취장 일원, 포동 옛염전 일원, 하중동 일원, 매화동 일원 등을 중점으로 설명하게 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하는 MTV사업 미분양 토지와 시흥시가 보유한 배곧신도시 미분양 토지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