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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삶 속에 자리잡는 도시농업

시흥시 ‘2017 도시농업박람회’ 성공개최 위한 회의 진행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2017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성공개최를 위한 회의를 지난 9일 진행했다.

 

신동헌 도시농업포럼 대표 등 24명의 도시농업 전문가와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회의에서는 20176월 시흥에서 개최하는 도시농업박람회에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담아내어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국민 10명중 9명이 도시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도시에 살다보니 가족 간의 불통, 이웃 간의 벽, 도시인구 집중, 고령화 사회진입등 여러 가지 문제가 대두되었으며, 이러한 각종 사회현상의 간접적 해결책으로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교류, 전통지식 학습, 생산적 여가 활용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순기능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실생활에 연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의 실천 사례를 보여주어 이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2012년부터 매년 장소를 달리해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시흥시는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어 도시농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도시농업이 사회 속에서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시흥시는 급격히 도시화가 진행되고 수도권 중심도시로서 많은 사람들이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고령화 문제가 점차적으로 대두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도시농업을 통한 도시재생을 이뤄내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함으로서 본 행사의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나라의 도시농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활동을 해나갈 것이다. 20176월에 개최되는 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 국민들의 삶속에 도시농업이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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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이달 22일까지 학교ㆍ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4곳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는 업소는 시흥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및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여부 확인 ▲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ㆍ청결 관리 준수 ▲건강 진단 실시, 개인위생관리 등 준수 여부 확인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18℃ㆍ1인 분량 150gㆍ 144시간)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ㆍ계도하고,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영업정지ㆍ과징금 및 과태료)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조리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