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는 11일 정왕동 소재 시화중학교 졸업식장에서 시흥경찰서장을 비롯한 학교전담경찰관, 지역경찰, 교통경찰, 협력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졸업식 날 교복을 찢거나, 밀가루를 뒤집어 쓰거나 음주, 흡연 등 잘못된 졸업식 뒤풀이 행태에 대한 적극적 예방활동을 펼쳐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마련도록 계획됐다.
시흥경찰서는 졸업식 행사에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하여 지역경찰 등 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우성 시흥경찰서장은 “이 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졸업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고, 더불어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예방 순찰도 진행된다. 앞으로 진행될 모든 졸업식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