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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시흥시민 행운비는 '달집태우기'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정월대보름인 22일 저녁 43만 시흥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한 해의 액운을 태우기 위한 달집태우기 행사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렸다. 달집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또 불꽃이 기울어지는 방향에 따라 풍흉을 점치기도 한다.

달집을 태워서 이것이 고루 잘 타오르면 그해는 풍년이 들고 불이 도중에 꺼지면 흉년이라고 한다.

아이들과 손을 잡고 나온 시민들은 쥐불놀이를 하며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정원철 시흥문화원장이 축원문을 낭독한 후 불에 태워 날리고 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정월 보름날인 1월 15일로 농사의 시작 일을 의미하는 날로 부럼깨기, 더위팔기, 쥐불놀이 등 풍속놀이를 즐기며 한 해의 풍요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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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흥의 기후정책, ‘시흥시 기후시민총회’ 13일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3시, 시흥에코센터에서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생활 속 실천과 정책을 연결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시흥시의 기후정책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6월 시흥시에서 열린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이어받아, 시 단위의 기후정책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참여형 기후 거버넌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회에서는 시흥시의 기후정책과 환경교육도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흥의 기후정책’을 주제로 참여 시민들이 직접 기후행동 제안과 토론을 진행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은 시민의 참여에 있다”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시흥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는 시흥에코센터와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며, 시흥시 누리소통망 및 블로그 등에서 제공되는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