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시흥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앞장

‘시민과 함께하는 정왕본동 노란별길 봄꽃 심기’행사 성황리 마쳐

시흥시는 정왕본동 군서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와 여성 등 시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위해 2013년에 조성한 『노란별길 봄꽃 심기』행사를 지난 28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엔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군서초등학생,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 배곧숲학교, 시흥100년정원, KT 시흥지사, 노란별지킴이, 시흥경찰서 정왕지구대 등 지역의 시민들과 기관, 단체들이 거버넌스를 형성하여 100여명이 노란별길 주변 청소, 시야를 가리는 학교 울타리 나무 가지 치기, 봄꽃 식재, 물주기, 뒷정리 등에 참여했다.

행사는 지역 주민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주도하여 군서초등학생과 밤길 안전을 위해 왜 노란별길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의미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흥아카데미의 배곧숲학교와 시흥100년정원 동아리 회원들이 게릴라가드닝 등 기존 활동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함께 나누면서 참여하는 마당이 되었다. 

시흥시는 여성친화도시 제1기(201~15)에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성평등 조례 제정, 배려주차장 도입, 전국 최초로 공원에 셉테드(범죄예방환경디자인) 인증을 받은 배곧생명공원,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가족품앗이에 시민 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는 성과로 2013년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 2014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국무총리 표창, 2015년 인구의 날 출산친화정책 국무총리 표창과 아동안전지도 제작 우수기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가 있다.

시흥시는 여성친화도시 제2기(2016~20)를 맞아 여성 일자리 창출, 지역 돌봄 공동체, 양성평등 문화 확산,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향후 인구 70만명 진입을 대비한 도시 발전에 여성친화 관점이 반영토록 노력하고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은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노란별길 관리에 힘쓰겠으며,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초등학교 아동안전지도 제작 등에 여러 기관과 단체가 함께 협치하는 활동을 하겠다 ”고 밝혔다.

시흥시청 보도자료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국가유산청 ‘생생 국가유산 공모사업’ 선정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이 선정돼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에 있는 유적의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는 국가에서 지정한 사적 국가유산인 오이도 유적을 대상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미션 체험을 하는 ‘증강현실(AR) 패총전시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오이도 체험의 날’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는 국가유산청이 운영하는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에서 인증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국가가 인증해 국가유산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김종순 시흥시 관광과장은 “시흥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인 오이도 유적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