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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산 입구 계란마을에 봄이 찾아오다

등산로 정비 등 쾌적하게 꾸며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난 419일 수십 년간 훼손되어 있던 신천동 679-1 일원 소래산 입구 계란마을 주변환경을 마을 주민과 소래산가는 길추진위원회,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노력으로 정비하여 쾌적한 소래산 등산길을 조성했다.

 

계란마을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로 그 동안 폐축사, 노후함석, 각 종 폐기물로 인하여 이곳을 찾은 시민과 등산객들의 불편사항을 야기하였던 곳이었다. 이 날 환경정비 및 나무심기에는 계란마을 주민 20, 소래산추진위원 8, 신천동 통장 15, 깔끔이단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하천변 정비와 함께 측백나무 130주 외 산책로 일대에 덩굴장미, 연상홍 등을 식재하였다.

 

등산객 K모씨는 이번 환경정비와 나무심기를 보며 그동안 이곳을 지날 때마다 주변 환경 때문에 마음이 불편했는데, 지금은 눈이 다 시원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계란마을 부회장인 장형준씨는 수십년간 방치된 마을환경이 이번 계기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이 되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야신천행정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을 위하여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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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매화산업단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8월 20일,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선우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운영, 매화산단경영인협의회가 협조하여 추진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로 운영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어 강사를 직접 산업단지로 파견해 근로자들이 근무 이후에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진행되어, ▲수료장 전달 ▲학습 성과 공유 ▲수료자 소감문 발표 ▲기업 대표의 격려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자들은 “직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과 기업에서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