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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해충으로부터 주민 지킨다

시흥시, 주민참여 마을방역단 발대식 개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난 530일 하절기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동시민운동장에서 200여 명의 마을방역단, 시민과 함께 마을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마을방역단 발대식은 최근 해외 유입 감염병과 재출현·신종감염병 등이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고, 올해 초부터는 지카바이러스로 인해 국제 공중 보건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흥시는 지난 4월 지역 주민이 참여한 14개 반 90명의 마을방역단을 구성한 후, 방역단의 활동을 위해 사전에 모기 등의 위해성과 방제 방법, 기계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앞으로 마을방역단은 시흥시보건소와 함께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에 투입되어 연막방역을 진행하면서, 지카바이러스를 매개한다고 알려진 흰줄숲 모기의 주요 유충 서식처인 폐타이어, 인공 용기(그릇, 깡통, 화병 등), 나무 구멍에 대한 정비와 방제에도 노력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화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또한 발대식과 함께 병원과 학교, 집단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220개 기관의 보건관계자를 질병정보모니터로 위촉하였다. 질병정보모니터들은 앞으로 1년간 지역의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확인함은 물론,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시흥시 보건소와 함께 노력하게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방역단 발대식에 대해 ·관이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결의를 다진 자리라며, “2016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흥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할 것과 청렴한 보건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계기라고 그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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